[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지난 10월19일 산격2동에서 개최한‘제1회 이인성 사과나무거리 학생미술작품 배너 전시회’ 작품들을 구청 중앙현관 로비(원작품) 및 구청 광장(배너)에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산격2동 행정복지센터와 대구북구미술협회의 협조로 4개 유치원, 3개 초등학교, 3개 중학교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선정된 30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아이들은 자신감과 자긍심을 가지게 되고 부모들은 보람과 자랑스러움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미술작품을 배너로 제작하여 길거리와 관공서에서 전시하는 경우는 흔히 볼 수 없는 사례로 개성 있고 독특한 전시회로 눈길을 끌고 있다.

배광식 구청장은 “이번 작품은 우리 주민 스스로 참여해 전시 관련 협의를 거쳐 이루어진 민·관 공동 협력 사업의 대표적인 사례로 전시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민 만족도 향상과 자긍심 고취 등 문화예술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작품전시는 매월 새로운 작품으로 전시될 예정이며, 구청을 찾는 민원인들과 지역주민 누구든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