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보고대회서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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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보고대회서 ‘장관상’ 수상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8.12.0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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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가족부 주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주관 29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보고대회 [사진_성북구청 제공]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2018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보고대회서 성북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이용하는 이00청소년(19세, 여)의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하여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16개 시·도센터 및 190개 시군구센터에서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을 위해 헌신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종사자, 유관기관, 멘토,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사회에 진출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시상과 함께 우수사례도 공유했다.

우수청소년 시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성북구꿈드림센터 이00 청소년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검정고시 대비반, 취업성공패키지 연계 직업훈련 과정 등 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검정고시 합격과 함께 자서전을 발간하는 성과도 이뤘다.

이00 청소년은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격려와 관심으로 도움을 주신 꿈드림센터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꿈을 향해 더욱 전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북구청소년지원센터는 올 한 해 동안 65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하였으며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에 지정승인 되었다. 또 학교 밖 청소년 권리침해 사례공모전 포스터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성북구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검정고시 준비를 비롯한 직업체험활동,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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