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치매안심센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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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치매안심센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실시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8.12.0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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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금천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주민들이 치매예방검진을 받고 있다. [사진_금천구청 제공]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현 정부 치매국가책임제에 발맞추고 이용자들 편의를 제고하고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2월말까지 금천구 치매안심센터 공간 리모델링(remodeling)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치매안심센터는 독산1동주민센터(6~7층)에 위치, ‘치매 조기검진’, ‘등록·관리서비스’, ‘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 ‘사례관리’ 등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치매안심센터 설치기준에 맞도록 공간을 재배치하고, 불필요한 유휴 공간은 인지 건강 프로그램실과 상담실로 활용한다. 또, 이용자와 가족을 위해 ‘가족 카페’와 이용자 ‘쉼터’ 공간이 마련된다.

6층은 ‘치매예방프로그램실’, ‘치매환자쉼터’, ‘가족카페’, ‘교육실’, 7층은 ‘검진실’과 ‘사무실’ 등이 조성된다.

한편, 공사로 인한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층별 교대 공사를 진행해, 공사기간 중에도 이용자들은 상담과 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성범 금천구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 금천구 어르신 특성을 고려해 안전하고 편안한 맞춤형 치료 설계는 물론, 공급자, 수혜자간 원활한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보건의료과 또는 금천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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