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닝보 자계시 기업가 29명 수성구 방문 - 4일 호텔인터불고에서 대구기업 관계자 26명을 포함해 80여명이 참여하는 중국진출 기업 상담회 개최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오는 4일 오후 3시 호텔인터불고에서 중국 닝보 자계시 부해진상회(부해진 기업인 모임) 29개 기업 관계자와 대구 지역의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26개 기업간 상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 10월부터 수성구에 교류 근무중인 황참(중국 닝보 자계시 부해진장)씨로 인해 부해진상회 연례모임 장소를 수성구로 결정하여 이루어 졌으며, 중국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지역기업인과의 만남 및 상담을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는 양국의 참여 기업 전체 소개에 이어 관심 분야 기업과 개별상담을 통해 중국시장 진출의 방향을 모색하고 민간 교류 확대를 위한 친목의 장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상담회 자리를 마련한 부해진장 황참씨는 중국에 관해 전반적인 상담을 진행하는 자문관으로 오는 14일까지 근무할 예정이며 그간 한국어 수강생과 중국어 강사, 기업 상당 등 중국과 수성구의 문화를 알리는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에서 기업자문관으로 교류 근무중인 황참씨를 통해 지역의 기업이나 개인이 중국에 관한 많은 상담으로 교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며 “수성구청 직원도 더 많은 해외 교류 근무를 통해 수성구를 알리고 교육, 경제, 문화 등 해외 교류 사업을 적극 확대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중국 닝보시 기업인들은 수성구 관광명소인 영남제일관, 모명재, 관광체험센터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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