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경북경찰청은 4일 큰마루(대회의실)에서 부장,과․담당관 및 현장경찰관 등 약 11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1대 김기출 경북경찰청장 취임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기존 지휘관 위주로 진행되던 취임식행사 형식을 탈피하여 일선경찰서장들은 행사에 참석치 않고 치안현장을 지키는 가운데 ‘안전한 경북, 도민이 만족하는 경북경찰’을 만들기 위한 현장직원들의 바람과 청장의 ‘약속과 다짐’의 자리로 진행됐다.

김기출 청장은 취임사를 대신한 다짐서 낭독을 통해 “경북청장으로서 도민이 안전하고 도민이 만족할 수 있는 경북경찰이 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민안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인권경찰, 사회적 약자보호, 공정한 법집행을 통한 정의로운 사회구현,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힘을 모아나가자고 강조하고, 이어진 독도경비대와 화상연결을 통해 영토 상징성이 큰 독도를 수호하고 있다는 자긍심으로 근무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