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는 오는 17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2018년도 예산안, 조례안, 기타 안건 등을 심의하기 위해 제220회 제2차 정례회를 연다.
지난 3일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제211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18년도 서울특별시 강북구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 및 제안설명의 건 등을 안건으로 처리했다.
이어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구본승 의원은 예산편성 관련 ‘구민의 알 권리, 의견제시 권리 보장’에 대해 집행부의 답변을 촉구했다.
이번 정례회는 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9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에 대한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20회 정례회 회기일정을 모두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백균 의장은 “32만 구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들, 구청장님을 비롯한 구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정례회는 2019년 살림 규모를 심사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의회도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배분’이라는 명제를 갖고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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