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위해 전기요(30개)와 김치(10kg, 50박스)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80가구에 지원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기자]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변재혁)은 3일 한국철강(대표이사 장세홍)에서 성산구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기요 및 김장김치 등 4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전기요(30개)와 김치(10kg, 50박스)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80가구에 지원되어 추운 겨울 더 힘든 저소득가구에 따뜻한 선물이 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한국철강의 박형오 본부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직원들과 함께 연말 이웃돕기에 동참하기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여건이 되는 한 소외계층 지원에 꾸준히 참여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변재혁 구청장은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한국철강(주)에 감사드린다”며, “겨울 한파를 대비해 저소득 주민을 적극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힘써 사람중심 복지행정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철강(주) 1957년 설립 이래 임직원봉사활동, 라면 모으기, 지역아동센터 시설비 지원 등 나눔 활동을 펼쳐왔으며, 2016년부터는 현재까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생계지원을 위해 3000만 원 상당을 기탁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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