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시립중앙도서관(관장 장해광)은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함께 지난 11월 29일(목) 오후 2시에 아동복지시설 애생보육원(동구 검사동 소재)을 방문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도서 기증 및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중앙도서관과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도서 기증 및 책과 연계한 독서프로그램 지원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애생보육원을 방문하여 500여권의 도서를 기증하고 ▲ 유아를 대상으로 ‘두근 두근 콩콩 신나는 책읽기’ ▲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각 통통 신나는 책읽기’ 등 다양한 책놀이와 독후활동을 체험하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공공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가장 손쉽게 접근해 질 높은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본적인 문화기반 시설이다. 이런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정보취약계층의 시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