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건강한 먹거리 문화형성을 위한 저나트륨 조리교육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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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건강한 먹거리 문화형성을 위한 저나트륨 조리교육프로그램 운영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8.12.0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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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6일(목), 13일(목) 오후 3시,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장醬하다, 내인생’ 프로그램 진행
지난 10월 30일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우리나라 장(醬)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있다 [사진_금천구청 제공]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2016년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나트륨섭취비율이 권장량 기준대비 남자 약 3배, 여자는 약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구민들의 나트륨 섭취를 저감시키고자 ‘장(醬)하다 내인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12월 6일(목), 13일(목) 오후 3시에 두 번 운영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고추장의 역사 △시판되는 고추장과 식품첨가물 △고추장 만들기(실습) △고추장을 활용한 요리 등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금천구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신청은 12월 4일(화)까지다. 금천구보건소 건강증진과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음식의 기본, 장(醬)을 통해 자극적인 먹거리에 길들여진 현대인들의 입맛을 변화시켜 건강한 식생활을 되찾자는 취지로 마련 됐다.

박윤화 건강증진과장은 “많은 주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우리 맛의 기본인 장을 직접 만들어보고 효능을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잘못된 식습관을 바꿔 자신의 건강을 챙겨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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