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서울 도봉소방서는 지난 11월 30일 오후 2시 홈플러스 방학점 앞에서 ‘주방용 소화기 및 경량칸막이’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시민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가 없는 안전한 도봉구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주방용 소화기 비치 및 경량칸막이 사용 피난안내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홍보하고, 화재위험 3대용품 안전사용 중점안내 및 홍보안내문 배부 등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 장치의 화재안전기준’ 개정에 따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등의 주방 25㎡ 이상인 곳에는 K급 소화기 1대와 25㎡마다 분말소화기를 추가 비치해야 한다"며 "각종 훈련 시에도 관련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