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픽스트리/신재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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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픽스트리/신재섭 대표
  • 취재_이철영 부장/글_신혜영 기자
  • 승인 2006.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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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멀티미디어 솔루션의 절대 강자 ‘픽스트리’
“21세기는 디지털 시대다”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우리 생활 전반에는 다양한 디지털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시대의 변화와 함께 디지털 혁명을 이끌어 오고 있는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디지털 멀티미디어 솔루션 업체인 (주)픽스트리로 이 업체는 국내 처음으로 지상파DMB(T-DMB) 송수신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며 DMB 솔루션 선도업체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지상파DMB 인코더를 세계 최초 개발
MPEGIF (MPEG Industry Forum) 회원사로서 MPEG-4의 확산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는 (주)픽스트리는 지난 2002년 7월에 MPEG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회사로 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인코더, 디코더,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 PMP(Portable Multimedia Player)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H.264(MPEG-4 Part 10), MPEG-1/2 등 비디오 코덱 및 MPEG-2/4 AAC, SBR, MPEG-4 BSAC 오디오 코덱 등 A/V 원천기술을 보유하여 다양한 임베디드 환경에서 멀티미디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상파DMB 인코더를 세계 최초로 개발
하드웨어 타입의 지상파DMB 인코더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픽스트리는 인코더를 국내 지상파DMB 방송사에 공급하며 세계 최초 지상파DMB 상용화에 크게 기여했다.
현재 픽스트리의 DMB인코더(PixDMB-E110H)는 DMB 방송 인코딩용으로 쓰여 DMB 방송 서비스를 구현하는 필수 장비로서 지상파 DMB 방송사업자(SBS, MBC 등 지상파 방송국 및 YTN, U1미디어 등)들을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독일·중국 등 해외 지상파 DMB 본방송에도 제품을 공급하며, 영국·프랑스·인도 등지에 시범 방송을 추진하는 나라들에도 인코더 공급과 시연 등을 통해 지상파 DMB의 세계 확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2005년 12월에는 ‘지상파 DMB 인코더 PixDMB-E110H’가 산업자원부가 주도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신재섭 대표는 “멀티미디어 기술과 이를 바탕으로 한 인코더를 개발한 시점과 지상파DMB라는 휴대이동방송 시장이 펼쳐진 시점의 타이밍이 잘 맞아 떨어진 것이다”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었다는 것은 미래 우리 수출을 짊어지고 나갈 주력 수출상품에 선정되었다는 중요한 의의를 지니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2005년 올해의 정보통신중소기업 우수상, 2004년 제12회 대한민국 기술대전에서 (당사의<삭제>) T-DMB송수신 시스템으로 국무총리상, 2006년 벤처기업대상 중소기업특별위원장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004년 7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신기술기업 부분 벤쳐기업 인증을 받았다.

고객에게는 ‘빠르고 편하고 정확하게’
“우리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반드시 필요한 일을 한다”
네트워크 및 다양한 Mobile Device의 급속한 발전을 통해 인간과 인간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다양한 정보를 빠르고 편하며 정확하게 전달한다는 의미의 ‘Better Communications, Better Life’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는 픽스트리. 픽스트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새로운 정보화 시대가 요구하는 극도로 다양화된 정보를 고객에게 빠르고 편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진정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이에 신 대표는 “IT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나침반과 ‘인간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항해지도를 보며 멀티미디어 솔루션분야에서 ‘최고 기업’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부단히 전진해 나가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보다 활발한 해외 현지 마케팅 전략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픽스트리는 지난 6월 독일월드컵에서 이 회사의 DMB인코더(PixDMB-E110H)장비로 독일 전역에 DMB를 성공적으로 송출하여 우리나라의 IT기술과 방송장비 기술력을 자랑한 바 있으며, 그 밖에도 중국, 인도, 영국, 캐나다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에 DMB 시험방송 시스템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끌어냄으로써 한국형 DMB시스템의 세계시장 진출 노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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