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1388청소년지원단 구축 및 역량강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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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1388청소년지원단 구축 및 역량강화 교육 실시
  •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 승인 2018.12.0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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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1388청소년지원단 회원들이 위기 청소년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받고 있다. 2018.12.01. (사진제공_대구 수성구청)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달 29일 1388청소년지원단 56명을 새롭게 구축하고 1388청소년지원단원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이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약국, 병원, 변호사, PC방, 노래방, 택시회사, 학원, 민간상담소, 영리기업 등 민간자원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민간 사회안전망을 뜻한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발견하는 발견·구조지원단, 의료 및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법률지원단, 청소년들의 자립·학습지원 및 경제(후원)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복지지원단, 개인적 지지체계 구성과 상담 등의 정서적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상담·멘토지원단으로 구성되어있다.

수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허브(HUB)가 되어 이러한 다양한 민간자원의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위기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자발적인 민간자원의 참여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음을 강조하고 긴밀한 연계와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속적으로 1388청소년지원단을 모집하고 교육을 통하여 민간기관·단체 및 개인이 각자의 역할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문의는 수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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