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 양주시는 지난 11월 29일 아동학대와 성폭력‧가정폭력 예방주간을 맞아 관내 덕정역에서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아동,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력‧학대에 대해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신고와 예방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양주시와 양주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가정폭력상담소, 아동ㆍ여성안전지역연대 등 7개 기관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아동,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학대 ‧ 폭력 근절 홍보물품과 리플렛을 배부했다. 또, 피켓 등을 활용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책임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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