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노광배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 산동면 지리산온천입구 도로변에 식재된 산수유나무 가로수에 달린 산수유열매가 겨울햇살에 선홍빛으로 물들어 보석처럼 주렁주렁 매달려 있어 산동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생산량의 70여%를 차지하는 구례 산수유는 한땐 '대학나무'라고 불려졌으며. 특히 밤낮의 기온차가 많은 지역인 산동면에서 생산되는 산수유는 육질이 단단해 고급 한약재로 활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건강 보조식품의 원료로도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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