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숲 사랑 총연합회 창립발대식 개최
상태바
한국 숲 사랑 총연합회 창립발대식 개최
  • 조은정 기자
  • 승인 2018.12.03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빛고을 광주에서 (사)한국숲사랑 총연합회 창립 발대식 성료

[시사매거진/광주전남=조은정 기자]숲 사랑을 통해 숲의 생태계를 건강하게 복원하고, 숲과 관련한 사회적 이슈의 문제 해결을 위해 연관된 단체들과 연대하여 산림청 산하 전국규모의 총연합회가 발대식을 갖고 오늘부터 공식 출범했다.

1일, 창립총회가 진행된 광주시청 대 회의실(사진=조은정 기자)

1일 오후2시30분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창립발대식에는 전국에서 참석한 숲 사랑회원 1천명과 관련단체 회원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300 명이 함께 했다. 식전 가수공연을 시작으로 산림헌장 낭독, 공로시상 및 감사장 수여 등 20여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감사패 수여 후 기념 촬영(사진=조은정 기자)

이송암 한국 숲 사랑총연합회 중앙총재는 축사를 통해 “재도약이라는 미래 비전 선포와 아울러 아름다운 숲의 가치를 이해해야 한다며, 생태계가 건강하도록 전국방방곡곡 희망의 나무 한 그루를 심는 운동도 펼쳐가자”고 호소했다.

이송암 총재 한국 숲사랑 총연합회 창립발대식 기념 인터뷰 모습(사진=조은정 기자)

이 총재는 이어 “황폐하고 훼손된 숲을 복원시키는 게 가장 우선과제로 삼고 있으며,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아름다운 녹지대’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관리하며 숲을 통해 기후변화 까지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나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를 전국에 많이 심어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향상시키는 국민운동도 주문했다.

                  '마음은 청춘' 가수 윤효종 축하 공연(사진=조은정 기자)
왼)이송암 총재 오)산림헌장 낭독.중앙 청년회장 최창인(사진=조은정 기자)

한편 이항만 총괄조직본부장은 산림의 ′공익적 가치가 연간 70조원이나 되고, 국민 1인당 약 151만원에 가치를 갖고 있다′며 유일한 탄소 흡수원인 산림을 보전하고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하여 산불 예방, 산림 훼손 방지, 희귀식물 보호, 산림환경 정화활동 ,계도 .계몽하는 등의 숲 가꾸기와 .숲 사랑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간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