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로서 자식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가르침은 모범적인 삶의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는 것이다. ‘이렇게 살아라’라는 백 번의 말보다 자녀가 커가는 동안 올바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고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ING 고성민 FC의 롤 모델은 어머니다. 18년 동안 보험업계에 몸 담아 온 어머니의 모습을 지금 그가 닮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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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치기공학을 전공하고 치기공사로 다년간 근무했던 고성민 FC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업계의 현실에 한계를 느껴 미래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게 됐다. 10년 후 자신의 모습을 떠올려 봤을 때, 현실에 안주해서는 답이 없을 것 같았다. 그때 우연히 고등학교 선배로부터 ‘보험 설계사에 도전해보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받았다.
당시만 하더라도 보험 설계사는 중년의 여성들이 주로 종사하는 직업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터라 그는 ‘FC가 될 것이라는 생각은 꿈에도 해본 적 없다’며 손사례 쳤다. 그러던 차에 우연히 몇 권의 책을 통해 재정전문가 ‘FC’ 일에 매력을 느끼게 됐다. 주저하던 그를 ING로 이끌어준 사람은 김도인 라이언과 홍만식 부지점장이었다.
“두 분이 보여주신 FC로서의 대단한 자부심과 열정에 매료되어 입사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FC는 ING의 얼굴
2012년 10월에 입사해 FC로 근무 중인 그는 고객 재무 컨설팅과 보장자산 분석, 리모델링 및 보험금 청구 관리를 하고 있으며 팀 내에서는 ‘모닝 클래스’라 불리는 스터디 그룹의 일원으로서 홍진우 FC, 임진우 FC, 안승규 FC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함께 공부하고 있다. 고객에게 힘이 되는 전문가로 거듭나고자 노력해 온 결과 12월1일 General Lion으로 위촉되는 성과를 거뒀다. 고 FC는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며 한 계단씩 올라갈 계획이다.
“아직 이렇다 할 성공을 거뒀다고 말할 수 없다”고 강조하는 그는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전 보험사들의 상품별 특징과 세대별 보장범위부터 질병에 대한 공부, 세법과 절세 플랜, 시대의 흐름에 맞는 저축 플랜, 주요 펀드의 구성과 시장 흐름 등 매일 업데이트 되는 정보를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정보가 범람하는 오늘날에는 고객 분들도 보험이나 질병에 대해 수준 높은 지식을 가지고 계십니다. 때문에 보험 설계사는 더욱 전문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야만 고객 신뢰를 얻을 수 있고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고객에게 인정받는 FC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는 그는 자신이 ING의 얼굴이라는 생각을 가슴에 새기고 고객을 만나고 있다.
“ING는 고객 대면채널이 가장 강점이며 고객을 대면하는 FC는 회사의 얼굴이나 다름없습니다. 때문에 항상 친절함고 겸손함, 진정성의 덕목을 갖추고 고객 서비스를 실천해야 합니다.”
“고객 마음을 읽는 법도 연습이 필요하다”
최근 보험업계의 트렌드는 ‘젊음’이다. 과거와 달리 사회 초년생들도 보험의 필요성에 대해 알고 금융상품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FC 또한 젊어지고 있다. 개성이 강하고 자기주장이 뚜렷하며 트렌드를 선도하는 젊은 FC들이 급부상하고 있지만, 돈을 좇아 책임감 없이 회사를 옮긴다던지 순간에 이익에 급급해 고객에게 정확한 상품 안내 없이 계약을 체결하는 등 ‘FC shjp’이 결여된 모습은 지양해야 한다.
고 FC는 “입사 초기에는 아무리 오랜 시간 공부하고 준비해서 고객을 만나도 번번이 계약에 실패해 ‘나는 왜 이렇게 스킬이 부족할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세미나도 듣고 선배들로부터 교육도 받아봤지만 고객 상담 스킬을 키우는 길은 오로지 고객을 많이 만나는 것뿐이었습니다”라며 “다양한 고객을 만나는 일이, 처음에는 부담스럽고 긴장되기도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끈질기게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고객이 원하는 바가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다양한 고객과의 만남을 통해 그들이 무엇을 원하고 어떤 점이 불만족스러운지 자연스레 체득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고객이 원하는 FC의 모습은 무엇일까. 아마도 자신이 한 말을 끝까지 지키며 오랫동안 함께 하는 것 아닐까. 고 FC의 어머니는 18년째 보험 영업이라는 한 길을 걸으며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고 있다. 이는 고 FC가 닮고 싶은 모습이기도 하다.
“학창시절에는 학교에 오셔서 선생님들께 보장자산을 제안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이 부끄럽기도 했지만 FC로 일하면서 어머니에 대한 존경심이 생겼습니다. 아들 된 도리로서 어머니께서 일을 그만 두시고 편히 쉬길 바라는 마음도 있지만, 어머니께서는 건강히 걸어 다닐 수 있을 때까지 일을 계속하겠다는 의견을 고수하십니다. 보험회사를 스쳐 지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많은 FC들이 쉽게 일을 시작하고 관두는 현실 속에서, 롱런하는 어머니를 존경할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담당 FC가 누구인지 모를 정도로 제대로 된 관리를 받지 못하는 고객들도 부지기수다. 고 FC는 자신의 고객만큼은 FC가 바뀌는 배신감이나 상실감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하고자 그들 곁에서 항상 함께 호흡하는 동반자가 될 계획이다.
서로 이끌고 끌어주는 최강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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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를 보면 그 나무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사소한 행동이나 언행들을 통해 그 사람 전체를 알 수 있다. 그래서 습관이 중요하다. 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이 아니라 몸에 밴 좋은 습관은 그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한다. 고 FC는 “매일 아침 일찍 출근해 고객과의 미팅 자료를 만들고 검토하는 습관, 그날 스케줄을 수시로 확인하고 고객과의 만남을 메모하는 습관, 고객과의 야속 시간보다 10분 먼저 나가는 습관, 고객에게 수시로 연락하는 습관 등이 몸에 밴다면 자연스럽게 성공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꾸준히 노력할 것입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그는 “존경하는 한사랑지점 최규철 지점장님과 최강 1팀의 수장 홍만식 부지점장, 제 영원한 멘토 김도인 Senior Lion님, 해박한 지식으로 도움을 주시는 강기돈 General Lion님, 매일 아침 서로 깨워주고 콩 한 쪽도 나눠먹는 홍진우 FC, 임진우 FC, 안승규 FC, 멀리서 출퇴근하면서도 뛰어난 활동량을 자랑하는 조재근 FC, 최기봉 FC, 제 고객이자 좋은 친구 강대련 FC, 미래가 기대되는 박상원 FC를 비롯한 최강 1팀 FC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