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선택의 연속이기에 우리는 늘 고민을 한다. 자장면과 짬뽕을 고르는 사소한 것부터, 어떤 직업을 갖고 누구와 결혼할 것인지와 같은 중요한 선택까지. 스스로 하는 선택이 삶에 영향을 끼칠 테니, 고민을 하지 않을 수는 없지만 가장 나쁜 것은 고민만 하다 기회를 놓치고 후회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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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 오히려 고민하다보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로 인해 스트레스만 가중되죠. 사람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것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그렇다면 도전하지 않고 포기했을 때의 후회와 아쉬움은 어떻게 할까요.”
안 FC가 ING에 입사한 것은 지난 2012년. 인터넷 쇼핑몰 사업에 도전하던 차에 갑작스럽게 어머니의 뇌경색 소식이 들려왔고 사업 준비를 접고 FC의 길에 들어섰다.
친구의 소개로 만난 김도인 Lion이 그를 ING로 이끌었고 두 달여의 교육을 마치고 2012년 5월부터 FC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ING 한사랑지점 1팀에서 FC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의 재정에 맞는 보장성 상품 설계와 기가입된 타사 보험을 분석해 리뉴얼 하는 등 고객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제 역할입니다.”
기본에 입각한 컨설팅을 추구하는 안 FC는 ‘보험은 보험답게, 저축은 저축답게’를 골자로 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모든 고객의 직업과 수입이 다릅니다. 때문에 수입에 비례한 보장내용과 지출 보험료를 고려해 플랜을 짜고, 플랜에 대한 보장 내용을 고객에게 인지시키는 것이 제 일입니다. 요즘 세상에 보험 하나 없는 사람은 드물죠. 타사 보험에 이미 가입한 고객도 많이 만나는 만큼 무조건 새로운 상품에 가입할 것을 권유하기 보다는 기존에 가지고 계신 상품에 대해 설명해 드리고 부족한 부분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제가 컨설팅 받은 고객들은 ‘보험에 잘못 가입했다’는 의구심이 들지 않도록 철저한 차후 관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ING상품에 가입했지만 담당 FC가 관두는 바람에 이관을 신청해 만나게 되는 고객들도 많다. 그중 안 FC와 특별한 인연이 된 고객도 있었다.
“지금 저와 교제 중인 여자친구도 이관고객 중 한 명이었습니다. 컨설턴트와 고객의 인연이 이어져, 지금은 최고의 키맨으로서 제게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인생 전반에 걸친 재무컨설팅 제공
‘돈을 잃으면 조금 잃은 것이요, 친구를 잃으면 많이 잃은 것이며,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은 것’이라는 말처럼 건강이 가장 값진 것이다.
FC로서 고객의 건강을 빌어주는 것이 당연한 바람이지만, 사실 FC들이 가장 큰 보람을 느낄 때는 고객에 보험금을 청구해주고 감사 문자나 연락을 받을 때다.
“보험금을 받을 일이 생기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보험이 제 역할을 다할 때가 바로 혜택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발생할지 모르는 위험에 대비하고자 20대 사회초년생 고객부터 노후를 준비하는 중장년층 고객까지, 보장 보험을 기본으로 결혼자금, 교육자금, 노후자금 등 인생 전반에 걸친 재무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내가 만나는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미래를 제공한다’는 사명감으로 임하는 안 FC. 현재 2W를 41주째 진행하고 있는 그는 FC로 성공하기 위한 원동력으로 ‘W’를 유지하는 것을 꼽는다.
“W는 매주 계약을 체결한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매주 열심히 활동한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나태해지지 않고 꾸준히 목표를 이뤄가는 것이 ING에서 성공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또한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각자의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동료 FC들이 있어야 합니다. 일을 하는 누구나 한번쯤 힘들고 외로운 시기를 맞닥뜨리게 됩니다. 그때 같은 꿈을 향해 나가는 동료들이 서로 힘이 되어주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것입니다.”
안 FC에게는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고마운 동료들이 있다. 그는 4명의 FC들과 함께 아침마다 ‘모닝클래스’라는 이름의 그룹 활동을 하고 있다. 매일 지점에 모여 미팅이나 버즈를 함께 나누며 일의 동기부여를 하는 그다.
모두에게 주어지는 성공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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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영업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일한 만큼 정당한 대가가 주어지는 것과 그 가능성이 무한하다는 것이다. 2년 남짓의 시간 동안 수많은 고객과 FC들을 만나온 안 FC는 롱런하고 꾸준히 활동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저희 팀장님을 보면서 SM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갖게 됐습니다. 꾸준히 ‘W’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인재를 발굴할 계획입니다. 2W 100주를 달성하고 12월부터 능력 있는 인재를 발굴해 2016년 SM의 자리에 오르는 것이 목표입니다.”
ING의 확실한 비전에도 불구하고 모든 FC들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모든 직업이 그렇듯, 입사한 지 몇 년 되지 않아 퇴사하는 이들도 부지기수다. 하지만 항상 노력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은 어디에서나 인정받고 성공한다. 특히 능력 있는 FC에게는 최고의 보상을 해주는 ING에서는 더욱 그렇다.
안 FC는 “FC는 긍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젊은 친구들에게 매력적인 직업입니다. 학벌이나 스펙보다는 인성과 열정이 더 인정받는 일이며 모두에게 성공의 기회가 부여된다는 점도 눈 여겨 봐야 합니다”라며 “모두에게 주어지는 24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서 삶의 모습이 달라집니다. 고민은 멈추고 도전해야 할 시간입니다”라고 말했다.
때때로 찾아오는 슬럼프마저 도약의 발판으로 여기는 긍정의 사나이 안승규 FC가 자신이 꿈꾸는 미래에 도달하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