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청소년 작가와 함께하는 ‘꿈꿈’ 북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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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청소년 작가와 함께하는 ‘꿈꿈’ 북 콘서트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8.11.2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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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30일 오후 5시 금천구립시흥도서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려

- 청소년들이 전문작가 지도를 통해 창작한 작품 소개 및 도서 출판
지난해 시흥도서관에서 진행된 청소년 꿈꿈 북콘서트 공연사진 [사진_금천구청 제공]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오는 30일 오후 5시 금천구립시흥도서관 대회의실(1층)에서 청소년 작가와 함께하는 ‘꿈꿈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꿈 북 콘서트’는 금천혁신교육지구 사업인 ‘꿈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작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이 전문작가 지도를 통해 창작한 작품의 출판을 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청소년 작가 77명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북 전문가 ‘정현’이 진행을 맡아 청소년 작가들의 ‘나도 작가다’, ‘난 꿈이 있어’ 등 도서 소개와 함께, ‘북 전문가와 지도 작가의 대담’, ‘청소년 작가와의 인터뷰’, ‘문화공연’ 등 다채롭게 꾸며진다.

또한, 금천구립시흥도서관에 찾아온 청소년들과 함께 ‘내 꿈을 찾아서’를 주제로 직접 한권의 그림책을 만들어 본 ‘그림책 작가 프로젝트’ 출판기념회도 함께 진행 된다.

한편,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은 청소년들의 작가의 꿈 실현을 위해 동일중, 문성중 등 관내 8개 중학교에 이나영, 이정호, 조은경, 박종채 등 유명작가를 파견해 청소년들의 문예창작을 직접 지도하고, 그들의 창작 작품을 모아 지난 11월 10일 도서로 출판했다. 발간된 작품집은 인터넷 서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도서관 행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기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책 읽는 금천을 위하여 관내 학교들을 중심으로 한 연계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콘서트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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