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은 도로 등 모든 교통로의 필수적인 구성요소로써 산업이 발달하고 신속한 통행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그 수효는 물론 규모나 형상이 더욱 커지고 복잡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교량의 계획에서 시공에 이르기까지 더욱 진보된 기술이 요구된다. (주)교량과고속철도는 이러한 추세에 부흥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교량 설계 및 자문, 엔지니어링 전문회사로서 국내 대부분의 고속철도 교량 및 구조물 사업에 참여하며 고속철도 교량 전반에 대한 세계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교량과고속철도(주환중 대표)는 교량 설계 및 자문, 엔지니어링 전문회사로서 지난 1999년 설립, 고속철도 교량 설계 외에도 일반철도, 경량전철, 일반도로의 교량 및 구조물에 대한 설계, 현장기술지원, 시스템 안전성 판단 및 개선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고속철도 교량 탄탄한 기술력 갖춰
교량과고속철도의 고속철도 등의 레일 관련 교량, 구조물에 대한 설계능력과 엔지니어링 판단 및 보유자료 수준은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이미 고속철도 설계의 세계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는 프랑스와 독일 등의 기관에서 그 기술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는 지난 1991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고속철도 구조물 형식의 대부분에 대하여 설계, 기술 감리, 현장 기술지원 및 설계변경, 그리고 시스템 안정성 판단 및 개선에 이르기까지 실무 및 계획, 판단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국내 유일의 기술진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술력은 현재 세계적으로 실 교량에의 적용을 위해 개발단계에 있는 고속 주행 열차하중에 대한 구조물 안정성 검토 등 고속철도 구조물의 특수 검토사항에 대한 완벽한 설계도 가능하다.
특히 고속철도 교량설계 중 가장 까다로운 부분인 고속주행에 따른 동적요구와 장대레일, 구조물과의 상호관계를 해결하는 설계는 교량과고속철도가 국내 최고다. 고속주행 시 장대레일과 구조물간의 모든 역학적 작용과 동적열차 하중에 대한 구조물의 안전성 검토에 대한 설계는 완벽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고속철도 교량 및 구조물 설계에 거의 참여하고 있는 교량과고속철도는 지금까지 경부고속철도 제4공구 실시설계를 비롯해 경부고소철도 궤도 및 노반 기술적 노하우 DB 구축, 고속철도 13공구 울산정거장 설계, 대만 및 중국 고속철도 자문 등 다양한 실적을 가지고 있다.
한편, 교량과고속철도는 최근 현대적인 일반 철도 교량과 구조물에 대한 설계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철도교량은 한강 철교 등 일부 교량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초기 건설당시의 교량들을 유지 보수하여 사용해 왔다. 본격적인 현대식 교량은 최근의 일부 노선에 대한 선형 개량과 등급 조정 등으로 새로이 건설되는 교량에 비로소 적용되고 있다. 근래 건설되고 있는 열차노선은 대부분 제한속도를 상당히 높이고 있으며, 승차감과 속도 향상에 따른 소음 진동의 해소를 위해 자갈 도상을 적용한 장대 레일을 도입하는 장대한 교량들이 등장하게 되었다.
이에 주 대표는 “고속주행시의 일반 열차의 승차감을 제고시키고 교량 상에서 적용시키게 된 장대레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특수 설계가 도입되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미 장항선, 동해 남부선, 중앙선 등의 구조물 설계에서 야기되었던 기술적 문제점들을 해결했으며, 이들에 대한 연구 분석 결과를 경춘선 등의 Turn-Key 설계에 효과적인 설계 개념을 도입해 설계했다.

맨 파워로 뭉친 교량설계 선두주자
도로교량에 대한 설계에서도 이미 최고수준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교량과고속철도는 이미 학계와 업계에서도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며 이 회사 기술진은 국내 최초의 일괄 가설 공법인 경남 통영시의 통영 대교의 설계 주축으로서 자리매김 했다. 이에 지난 1999년에 강구조 작품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이를 바탕으로 붕괴되었던 성수대교 복구작업에 주 트러스교 부분의 복구 방법과 신 시스템 적용 방법을 제안하여 교량 복구 및 신 교량 설계에 대한 설계책임자 및 설계의 주축으로 참여한 경력도 있다. 제2성산대교 설계공모에서는 이 회사의 순수 기술력만으로 총 13개 콘소시엄에서 입상한 바 있다. 최근에는 교량 단독 대안 설계에도 참여하여 여러 프로젝트에서 당선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다. 케이블 교, 아치교, 트러스 교, Pc Box 거더교(MSS/ILM/FCM/PSM) 등의 특수교량들에 대한 특별한 경쟁력과 축적된 기술적 노하우도 가지고 있어 다양한 교량설계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편, 차세대 도시철도의 주 형식으로 예측되고 있는 경량 전철 사업을 위해 현재 기술 투자와 연구를 시행중에 있으며 선로 구축 시스템의 일정한 부분에 대한 연구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이 밖에 최근 유럽, 대만, 중국 등지에서 일부 적용되고 있는 최신형 교량의 적용을 위하여 새로운 구조 시스템을 적용, 분석, 자문하는 작업도 가능하다.
주 대표는 “앞으로의 도시 구조물은 교량의 미관 설계와 고효율 유지관리 시스템 개발 분야가 가장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며 “선로 구조물의 기본적인 형상 및 시스템 개발과 함께 도시 구조물의 미관 설계와 고효율 유지관리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교량과고속철도 주환중 대표 인터뷰
‘아름다운 도심고가 구조물로 보다 윤택하고 여유로운 도시 분위기를 창출하는데 일조’

주환중 대표는 한양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고속철도 설계기준 집필위원, 철도설계기준 및 철도설계편람 집필 자문위원, 도로교 설계편람(교량편) 집필위원(건교부/건설기술연구원), 강 도로교 상세부 설계지침 집필 및 연구위원/편집위원(건교부), 한국철도시설공단 설계자문위원, 한국철도시설공단 KR아카데미 PE과정 토목구조분야 교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및 시설안전기술공단 자문위원,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평가위원/심의위원, 한양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교량공학) 및 산업경영대학원 강사(토목공학)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지난 1999년 한국 강구조 작품상 대상(통영대교)와 2004년 올해의 토목구조물상(아쿠아 아트 브릿지), 2004년 건설교통부 장관 표장(고속철도1단계)을 수상한 바 있다.

■어떤 부분에 역점을 두고 있나 - 앞으로의 교량 구조물은 단지 안정성과 안전도, 그리고 경제성에 그 형식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 미관과 관조점의 중심축에 있는 도시 시민의 심리적인 영향 까지 고려하는 구조물의 적용이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당사는 단순한 구조물의 설치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구조물로 인한 도시미관 향상 설계의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고 계속되는 연구개발과 설계방법의 개발을 통해 아름다운 도심고가 구조물의 건설로서 보다 윤택하고 여유로운 도시 분위기를 창출하는데 일조 할 것이다.
■교량과고속철도만의 경쟁력은 - 탄탄한 기술진의 구성이다. 이미 1991년부터 우리나라 고속철도 구조물 형식의 대부분에 대하여 실무 및 계획 판단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국내 유일의 기술진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력이다. 이런 실력을 인정받아 고속철도 설계 부분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확보한 프랑스의 SYSTRA 등과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도 했다.
■앞으로의 계획 - 지금까지 국내 고속철도 교량 및 구조물 사업 대부분에 참여 해왔다. 그러나 이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을 통해 활발한 교량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유럽에는 유명한 교량회사가 많다. 앞으로 이러한 유명한 회사를 벤치마킹 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그런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