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시는 2018년도 제29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최종합격자 894명에게 12월 5일(수)부터 12월 14일(금)까지 자격증을 교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0월 27일 실시된 이번 시험은 전국 응시인원 80,327명 중 16,885명이 합격하여 21.0%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대구지역은 응시인원 4,262명 중 894명이 합격하여 2017년도 합격자 1,400명보다 36.1% 감소했으며, 합격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자격증 교부는 택배나 방문 수령 중 선택할 수 있다. 택배교부를 원하는 합격자는 11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에서 ‘자격증 택배(등기) 신청’ 서비스를 이용하면 12월 5일부터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자격증을 교부받을 수 있다.

방문교부를 원하는 합격자는 12월 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대구시청 별관 5층 토지정보전산실(북구 연암로 40)로 방문하면 즉시 자격증을 교부받을 수 있다.

대구시 우상정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 합격자들에게 자격증 교부와 업무 시 필요한 사전교육 등 제반절차를 안내하여 건전한 부동산 중개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