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위례도서관 설계를 위한 공모 ‘우연한 소통의 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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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위례도서관 설계를 위한 공모 ‘우연한 소통의 장’ 당선
  • 강대수 기자
  • 승인 2018.11.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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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내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내년 착공 2020년 말 개관

[시사매거진=강대수 기자] 하남시는 오는 2020년 하남시 위례신도시에 건립하는 '위례도서관 건립사업'의 설계공모 당선장으로 '우연한 소통의 장(Happening Stage)'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설계공모에는 총 22개 팀의 작품이 제출됐으며, 지난 11월 5일 조달청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종합건축사사무소 선기획의 ‘우연한 소통의 장’이 선정됐다.

당선작은 단순히 책을 읽고 지식을 얻는 배움의 공간을 넘어 시민이 만나고 소통하며 체험하는 ‘마을의 거실’로 만드는데 초점을 둔 작품이다.

또한, 접근성을 고려하여 유아 및 어린이자료실은 1층에 배치했고 열람실은 자연을 조망하며 지식을 쌓아가고 happening box를 통해 시각적 개방감과 소통의 공간을 연출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위례신도시는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문화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라며, “위례도서관 건립을 차질 없이 진행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례도서관은 하남시 위례신도시 근린5호 공원 내 건립되며 85억원을 투입하여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2,200㎡의 규모로 2020년 하반기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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