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방송인 겸 유튜버 하지혜가 ‘어썸하은’ 나하은 양과 ‘유교전’서 만나 나이를 초월한 우정을 쌓았다.
하지혜는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42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이하 ‘유교전’)에 초대받아, ‘유아교육 유튜브 특별전’ 공연에 나섰다. 이날 공연을 마친 하지혜는 뒤이어 공연을 펼치는 나하은 양과 만났고, 즉석에서 인사를 나누면서 다정한 인증샷을 찍었다.
두 사람은 유튜브에서 유명한 키즈 콘텐츠 크리에이터. 하지혜는 ‘주디’라는 키즈 모델과 함께 ‘지혜랑 고고’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나하은 양은 ‘어썸하은’이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주디와 나하은 양은 같은 아카데미 겸 에이전시에 몸담았던 인연이 있어서, 이번 ‘유교전’에서 오랜만에 재회했다. 또 하지혜는 ‘어썸하은’의 팬으로서 나하은 양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인연을 맺었다.
하지혜는 “대한민국 최대 교육 행사인 ‘유교전’에 초대받아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라며 “많은 어린이들과 함께 춤도 추고 게임도 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어썸하은’ 나하은 양과도 인연을 맺었는데, 향후 콜라보도 해보고 싶을 만큼 팬”이라며 웃었다.
이어 “그동안 방송인으로 활동하다, 올해 처음으로 ‘지혜랑 고고’라는 개인 유튜버 채널을 만들었는데, ‘키즈스타 오디션’을 열어 7명의 키즈 크리에이터를 발굴했고,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도 초대받는 등 키즈 콘텐츠 유튜버로서 열심히 활동했다. ‘유통령’이라는 애칭에 부응할 수 있도록 꾸준히 재밌는 키즈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지혜는 각종 방송 리포터로 활약하다 2014년부터 MBC TV ‘똑?똑! 키즈스쿨’에서 ‘놀이요정’ 두두로 출연해 일명 ‘두두 언니’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11월에는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MC상을 받는 등 ‘유통령’(‘유치원생들의 대통령’이자 ‘어린이 프로그램계의 유재석’이란 의미)이란 애칭까지 얻었다. 올해부터는 ‘지혜랑 고고’라는 유튜브 개인 채널을 운영하면서, 구독자 수가 1만5천여명이 될 정도로 키즈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급부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