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 양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시 국내외교류협의회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대순 부시장을 비롯해 교류협의회 위원, 실국소장 등 23명이 참석했으며 2018년 양주시 국내외교류 주요성과에 대한 보고를 실시했다.
시는 올해 국내교류를 통해 강북구, 의정부시, 동두천시, 중랑구, 구리시, 남양주시와 상생우호협약을 체결해 지방자치의 건전발전을 도모한 바 있다.
국제교류에서는 문화·행정·시민·학생·경제・체육 분야에서 총 21회의 교류를 진행하는 성과도 달성햇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장경애 교류지원부장과 한국외국어대학교 베트남어과 호티롱안 교수 등을 초청해 베트남 교류도시 확대를 위한 멘토링 회의를 진행했으며 주제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위원들은 교류도시 확대 시 민간단체와 시민을 중심으로 행정・문화예술과 경제교류 추진 등 단계적 교류에 대해 논의하고 적극 협조키로 약속했다.
더불어, 시는 국내외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방자치 발전의 기틀을 마련, 성공적인 지방교류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최관수 국내외교류협의회 부회장은 “청소년, 민간단체, 시민 교류 등 민간 주도의 교류 사업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낸 점이 주목할 만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은 “국내외 교류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은 교류협의회 위원들의 다양한 제안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류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