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부소방서, 전통시장·쪽방 지역에 매립식 시민자율소방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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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부소방서, 전통시장·쪽방 지역에 매립식 시민자율소방함 설치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8.11.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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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대시민 홍보 및 효용성 등 분석 계획
사진제공=서울중부소방서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서울중부소방서는 관내 전통시장 및 쪽방 지역에 매립식 시민자율소방함을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전통시장 지역은 시장 내 화기 취급이 많은 점포가 형성되어 있으며 도로가 협소해 소방차 통행 불가 등 화재 취약지역으로 손꼽혀 왔다. 또한 쪽방 지역은 주변에 비상소화장치함이 없고 해당 도로는 소방차 통행이 어려운 실정이였다.

이에 소방당국은 해당 취약지역 및 시민의 통행이 잦은 장소에 매립식 시민자율소방함을 시범 설치했다. 이후에는 대시민 홍보 및 효용성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윤득수 중부소방서장은 “재난 취약지역에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협소한 공간적 장애 및 보행환경 개선에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자율소방함은 중부소방서를 포함한 종로·용산·동대문·영등포소방서 관내 쪽방·전통시장 등 취약지역에 시범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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