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12개 상임위서 국정감사 이틀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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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12개 상임위서 국정감사 이틀째 실시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4.10.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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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국회 등 곳곳에서 국감

   
▲ 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이 요구했던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김준호 SK하이닉스 사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주요 기업인들의 증인 채택이 이뤄지지 못하면서 파행된 가운데 윤성규 환경부 장관과 정연만 차관이 의원들을 기다리고 있다.

국회가 8일 21일 간의 국정감사 이틀째에 들어선다. 국회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와 국회 등을 비롯한 곳곳에서 12개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국감을 실시한다.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고등법원에서 서울고등법원과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가정법원, 서울행정법원, 서울동부지방법원, 서울남부지방법원, 서울북부지방법원, 서울서부지방법원, 의정부지방법원, 인천지방법원, 수원지방법원, 춘천지방법원을 대상으로 국감을 진행한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도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 국립특수교육원, 중앙교육연수원,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국립국제교육원, 대한민국학술원을 대상으로 국감을 실시한다.

환경노동위원회는 정부세종청사에서 10시부터 고용노동부를 대상으로 국감을 진행하고 안전행정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부서울청사에서 소방방재청 국감을 실시한다.

국회에서도 정무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가 각각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및 소관 출연연구기관 23개와 국세청을 대상으로 국감을 실시하고,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을 대상으로 국감을 개최한다.

외교통일위원회는 국회에서 통일부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를 대상으로 국감을 실시하고 국방위원회는 국방부에서 국방부와 국군기무사령부, 국군복지단, 군인공제회, 국방부조사본부, 국군사이버사령부를 대상으로 국감을 진행한다.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는 농촌진흥청에서 농촌진흥청과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대상으로 국감을 실시하고 국토교통위원회는 한국도로공사에서 현장 국감을 진행한다.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1반과 2반으로 나뉘어 1반은 익산국가산업단지에서, 2반은 부평산업단지와 당진화력발전소에서 현장 국감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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