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독교총연합회 제26대 대표회장 박병욱 목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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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독교총연합회 제26대 대표회장 박병욱 목사 취임
  • 대구경북취재본부 하근홍 기자
  • 승인 2018.11.2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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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구중앙교회에서 대구시장, 교육감 등 참석 축하
(사)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18일 대구중앙교회에서 제26대 대표회장 박병욱 목사 취임예배를 가졌다. 이날 취임예배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강은희 교육감, 정태옥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과 함께 대구시내 교회목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되었다. 2018.11.21. 시사매거진/대구경북_하근홍 기자

[시사매거진/대구경북=하근홍 기자] (사)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병욱 목사)는 지난 11월18일 대구중앙교회에서 제26대 대표회장 박병욱 목사 취임예배를 가졌다. 이날 취임예배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강은희 교육감, 정태옥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과 함께 대구시내 교회목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권영진 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구통합신공항이전, 상수도취수원확보 등 대구시가 안고 있는 당면과제들을 해결하는데 기독교계에서도 적극적인 기도와 협조를 당부했다.특히 교회 안팎에서 일어나고 있는 크고 작은 일들이 사회적인 문제로 드러나고 있음에 대해 깊은 회개운동이 필요하며, 지금은 교회연합이 중요함으로 연합 사업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박병욱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대, 교회역할이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는 길은 오직 기도와 열정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이날 설교를 맡은 직전회장 김기환 목사(동광성결교회)는 “주님과 함께 전쟁터로”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우리는 지금 여러 형태의 외부의 악한 세력과 맞서야 하는 전쟁터의 용사와 같은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다고 설교했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2016년 서문시장 화재 때 2억7천만원의 성금을 피해상인에게 기탁한 바 있고, 올해도 대학생 장학금과 해외선교사치료비 5천만원을 후원하는 등 이웃사랑실천에 노력하고 있다.

박병욱 대표회장(사진)은 "이제 곧 세상 사람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 위해 빛으로 오신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뻐하는 성탄절이 다가옴에 따라 우리사회가 예수님을 닮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하고 축복된 성탄을 대구시민과 함께 맞을 수 있도록 기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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