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그룹, 혁신적 변화를 위한 향후 계획 발표
상태바
잉카그룹, 혁신적 변화를 위한 향후 계획 발표
  • 김성민 기자
  • 승인 2018.11.22 0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향후 2년간도심형접점 ∙고객유통과서비스 ∙디지털역량에집중,미래를위한조직구성개선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세계 최대 홈퍼니싱기업 잉카그룹(Ingka Holding B.V 및그산하조직)이 미래성장을 이끌어 갈 혁신적변화의 가속화를 위한 향후 계획을밝혔다. 기존매장과 신규매장,고객유통과 서비스네트워크변화에 투자하고, 도심형접점을 도입하며 이커머스플랫폼 역량을 강화한다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잉카그룹은 이를 통해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다 낮은가격과 편리한 쇼핑경험을 제공하며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

잉카그룹은 지난 수십년간의 견고한 성장과 변화를 토대로 현재 조직을 검토하고 있으며,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를 더하기 위해 모든 업무방식을 단순화 할 예정이다.이에따라 잉카그룹은 전세계적으로 향후 2년간 30개의 새로운 이케아 터치포인트를 오픈하고, 고객유통과 서비스네트워크 및 디지털역량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11,5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전체 비즈니스내 16만개의 직무 중 약 7,500개 직무가 조직개편의 영향을받을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주로 글로벌오피스와 30개의 각 리테일시장본부에 적용될 예정이다.

예스페르브로딘(Jesper Brodin) 잉카그룹 CEO는“이케아는 꾸준한 성장과 좋은 성과를 유지하고 있으나, 이와 동시에 리테일환경은 유래없는 속도로 변화하고, 고객의 소비행동 또한 급변하고 있다. 고객의 니즈에 맞는 경험을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비즈니스를 더욱 새롭게 개선할수있는 부분에 투자를 집중하고, 기존매장을 포함한 전반적인 비즈니스 역량강화에 힘 쓸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혁신의 일환으로 잉카그룹은 현재 30개의 대도시에서 기존 대형매장을 상호보완할 새로운 도심형접점을검토하고있으며, 더많은 사람이 각자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이케아를 만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디지털 및 유통과 서비스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케아코리아는 현재 광명점과 고양점 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전 세계 이케아 진출국가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장기적인 확장계획을 갖고 있다. 2014년 국내진출 이후 지난 4년간 꾸준히 성공적으로 성장을 이끌어온 1,70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앞으로 다양한 소비자접점을 더욱 확대하고,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안드레슈미트갈(André Schmidtgall) 이케아코리아대표는”잉카그룹의 혁신을 통해 이케아코리아는 새로운 형태의매장과 도심형접점, 그리고 보다 나은 디지털솔루션을 통해 한국소비자들에게 더욱 쉽고 편리하게 다가가고, 더 나은 쇼핑경험을 제공할것이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는 보다 전략적으로 선도하고, 효율적으로 일하며 미래를 위한 조직을 구성할것이며, 이 과정에서 모든 직원들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역량개발에 투자할 것"이라고밝혔다.

인터이케아시스템과 프랜차이즈 계약하에 이케아의 판매채널을 소유∙운영하는 잉카그룹은 세계최대의 홈퍼니싱리테일 기업으로, 30개국에서 367개의 이케아매장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2018 회계연도간 약 8억3천8백만명이 이케아매장을 방문했으며, 약 23억명이 이케아웹사이트를 방문했다. 지난 회계연도간잉카그룹의 매출액은  4.7% 상승했으며, 동일기간 이케아코리아는 전년대비 29% 성장한 4,71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