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IMC 전문기업 KONNEXION(대표 고신재)이 내달 12월 22부터 23일까지 상해 푸동 正大广场(정다광장)에서 '2018 konnexion K-beauty in Shanghai'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행사는 중국현지에서 한국 뷰티 관련 브랜드들의 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원하고, 샤오홍슈, 도우윈, 타오바오 등 온라인 에서 활동하는 왕홍들을 섭외해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믹스 형태의 행사다.
KONNEXION 마케팅 이사는 “국내 브랜드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특히 경제의 메카인 상해 시민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라며, 이어 그는 “그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한 영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단순한 매대 형태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에서 그치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매출을 확대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행사 기간 전 후 타오바오 채널을 활용해 다양한 입점사의 제품을 판매하며, 행사 당일에는 타오바오 생방송을 통해 온라인 매출을 더욱 확대시키는 전략으로 입점사들 측의 부담을 줄이고 실속을 높였다는 평가다.
KONNEXION의 새로운 시도가 해빙기의 한국과 중국 간의 관계에 이음쇠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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