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28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2018 강소농 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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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28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2018 강소농 대전' 개최
  • 오운석 기자
  • 승인 2018.11.2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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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농업인과 현명한 소비자의 ‘맛있는’ 만남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농촌진흥청은 이달 28일부터 4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 A홀에서 ‘强少農, 농업의 품격을 높이다’라는 주제로 ‘2018 강소농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강소농이 한 자리에 모여 직접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자리로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고 농업을 주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전체 강소농 홍보관은 총 188개를 운영한다.

소비자는 각 지역 농산물로 만든 식품을 맛보고, 강소농의 창의적인 생각이 담긴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강소농은 소비자와 유통관련 전문가(바이어)들을 만나 현장 판촉(마케팅)활동을 하며 경영역량을 높이는 기회로 활용한다.

특히 국내 최대 식품전문 박람회인 ‘제13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2018 코엑스 푸드위크)’과 함께 열리기 때문에 국내‧외 식품산업의 변화와 우리나라 농산물‧가공품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2018 강소농대전’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우수농산물 경매. 농산물 추천서비스(큐레이션)를 통해 해당 상품을 생산하는 강소농을 추천해 구매의 편의를 돕는다.

아울러, 채소 소믈리에 강연을 통해 좋은 과일과 채소를 고르는 방법을 배울 수 있고, 새로운 채소품종의 정보를 알아볼 수 있으며 강소농이 생산한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 시연도 열린다.

농촌진흥청 김상남 농촌지원국장은 “강소농 육성사업이 농업경영체의 경영역량 강화와 소득향상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강소농대전은 강소농이 그간 쌓아올린 경영역량을 발휘하여 소비자와 소통하고 유통전문가(바이어)와 상생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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