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행복이 나의 성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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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행복이 나의 성공입니다”
  • 박상목 부장
  • 승인 2014.10.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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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여정을 함께 걸어갈 인생의 동반자

삶은 변화의 연속이다. 우리의 의지와 관계없이 변화하는 삶이지만 선택의 기회는 있다. 자신의 처한 상황을 위기로 보느냐, 기회로 보느냐는 각자의 선택이다. 한화생명 장봉석 SM은 녹록치 않은 여정이지만 매 순간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여기고 주도적으로 살아왔다. 덕분에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많은 경험과 지혜를 쌓을 수 있었고, 자산관리사로 활동하는데 자양분이 되었다.

   
 
학창시절 장봉석 SM은 장학금을 받아야만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을 만큼 가정형편이 좋지 않았다. 어머니는 장 SM을 낳고 첫 돌이 되기 전에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고등학교 3학년이 되던 해에 돌아가셨다.
“홀로 자식들을 키우신 아버지는 어머니의 빈자리를 채우고자 매우 엄격하게 가정교육을 하셨습니다. 그런 아버지께서 고3때 돌아가시고 저는 남들보다 일찍 사회에 발을 내딛었죠. 스무 살부터 스물다섯 살이 될 때까지 매일 두세 가지 일을 하며 살았습니다. 단 돈 만원도 아끼며 살았기에 자연스럽게 저축이나 재테크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습니다.”

스무 살 한 해 동안 재테크 관련 서적만 100권 이상 정독할 정도였으니 그때부터 장 SM의 가슴에 자산관리사의 꿈이 자라고 있었던 것이다.
“사회생활을 통해 주위사람들에게 금융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꿈이 현실로 다가온 것은 2011년이었습니다.”

20대 초반의 나이에 첫 직장인 한 통신업체에서 영업을 배운 그는 치열하게 일했다. 덕분에 제주지역 내에서 실적 1등을 놓치지 않았고 어느덧 영업팀장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 팀원이 하나 둘 늘어갔고 장 SM은 각별한 애정으로 팀원들의 저축 계획을 직접 세워주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팀원 중 한 명이 재무설계사를 하겠다며 퇴사를 요청해왔다. 그날이 장 SM과 한화생명의 인연이 시작된 날이었다.
“보험회사로 이직하겠다는 팀원을 단호하게 말렸지만 의지를 굽히지 않아 제가 함께 가서 직무설명회를 듣고 검증해주겠다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직무설명회를 통해 마음이 변한 것은 팀원이 아닌 장 SM이었다. ‘재무설계사란 고객의 돈을 컨설팅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 함께 삶을 걸어가는 동반자’라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꿈을 이룰 기회가 왔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고민 끝에 2011년 2월 한화생명에 입사한 장 SM은 1년 동안 신입사원의 패기를 앞세워 현장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대로 된 컨설팅을 제공하고자 노력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그간 쌓아온 관리 노하우를 발휘해 한화생명 GFP사업부 제주지역 교육을 총괄하는 코칭 매니저를 1년간 맡아했다.
올해부터 신제주지점 부지점장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그는 급변하는 금융 시장에 반드시 필요한 전문가 조직을 만들고자 팀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있다.
 

10년 후 ‘금융파이낸스 센터’ 설립 목표

   
 

고객에게 유용한 금융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고 금융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장 SM은 팀원별로 분야를 나눠 세분화, 전문화 시키고 있다.

보험뿐 아니라 은행, 증권, 부동산 등 금융 관련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훗날 ‘금융파이낸스 센터’를 설립하는 것이 그의 목표다.

“제 최종 목표는 600여 명의 보유 고객을 기반으로 법무, 노무, 세무 컨실팅이 필요한 법인기업부터 저소득층의 자산관리까지 누구에게나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정직하게 제공하는 것입니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미래의 영광을 위해 장 SM과 8명의 팀원들은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가꿔가고 있다. 법무세무전문 김재훈 FP, 증권투자전문 강성택 FP, 보험컨설팅전문 김기환 FP 등 각자 자신의 분야별 전문 라이센스를 취득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일 평균 9명의 고객을 만나는 바쁜 일정에도 ‘자신의 일을 즐긴다’는 모토로 임하고 있다.

“결코 보험 하나만으로 컨설팅하지 않습니다. 한 명의 고객을 만나면 그 고객이 생각하는 돈의 가치와 살아오면서 돈 때문에 힘들었던 적, 좋았던 경험 등에 대해 듣습니다. 또 현재의 재무상태, 현금의 흐름 등을 명확하게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하죠.”
고객과 많은 이야기를 나눈 끝에 장 SM은 고객에게 ‘빙의’되고자 노력한다.

“내가 저 고객이라면 무엇이 가장 필요할까에 대해 생각합니다. 그렇다 보니 이 것 저 것 더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지죠. 은행상품과 증권상품까지 포함해 컨설팅하면 고객 한 분의 컨설팅을 진행하는데 한 달에서 한 달 반이 소요됩니다.”

장 SM은 정성껏 만든 고객 재무설계를 꾸준히 관리한다. 6개월 마다 정기적인 중간보고를 통해 고객의 소비 패턴의 변화를 살피고, 자산 증가폭을 눈으로 확인한다. 이렇게 고객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노력의 결과 현재 그의 관리 고객 수는 300명을 훌쩍 넘었다. ‘1명의 고객을 잘 관리하면 100명의 고객이 창출된다’고 믿고 일해 온 결과 영업 첫 해를 제외한 지난 3년 동안 오로지 소개를 통한 영업만 해오고 있다.
그는 “신규고객 영업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지금 저와 함께하고 있는 300여 명의 고객을 제대로 관리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함께 걸어갈 친구 같은 존재될 터
장 SM에게는 수백 명의 고객이 있지만, 고객의 입장에서는 경제적 난관에 부딪혔을 때 찾을 사람이 장 SM, 한 명뿐이다. 그는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고객에게 더 잘하겠다고 다짐한다. 그는 “돈이 많고 적고, 나이가 많고 적고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를 믿어주고 필요로 하는 고객 한 명 한 명이 소중합니다”라며 “때로는 고객 때문에 힘들 때도 많지만 제게 힘을 주는 것도 고객입니다”라고 말했다.
‘고객의 행복이 곧 자신의 성공’이라는 장 SM은 고객과 함께 울고 웃으며 오랫동안 함께할 계획이다.

“재무설계사로서 성공하려면 고객과 10번은 함께 울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친구 같은 존재가 되는 것이 재무설계사의 ‘미션’이기 때문입니다.”
진정성 있는 컨설팅으로 고객과 함께하겠다는 장봉석 SM의 굳은 약속이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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