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규섭, 민간위원장 이재동)는 20일 오전 10시부터 협의체위원 및 지역봉사단체 회원 40여명이 행복마을 나눔텃밭 가꾸기 사업에 땀을 쏟았다.
대가면 행복마을 나눔 텃밭은 유휴부지 500여평에 지난 10월부터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퇴비 살포하고 논갈이를 준비한 후 오늘 양파를 심어 얻는 수확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재동 민간위원장은 “이제 시작으로 풍성한 수확을 위해서는 앞으로 힘든 작업이 많이 남았지만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행복할 수 있다는 기쁨에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으며, 김규섭 공공위원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힘을 모아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랑나눔 실천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행복한 나눔 공동체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가면민들은 “대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기부활동을 통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한 웃음과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지역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며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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