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 진행...영상통화, 문자, 앱으로 신고 가능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서울 성북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신고자가 영상통화, 문자, 앱으로 신고가 가능해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에도 긴급 상황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앱 신고는 ‘119신고’ 앱을 다운로드한 뒤 신고 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GPS 위치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때문에 소방대의 빠른 현장 도착이 가능하다.
앱 신고 방식은 터치 방식으로, 고립 등 재난의 위치를 알리지 못하는 상황에 처한 경우 자신의 위치정보를 119상황실로 신속하게 전송이 가능하다.
또한, 영상통화 신고의 경우 119를 누르고 영상통화를 걸면 손짓이나 수화, 메모를 통해 신고 가능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통해 시민 누구나 신속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겨울철 화재예방기간동안 지속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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