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아동·청소년의회, 강북구의회 견학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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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아동·청소년의회, 강북구의회 견학 행사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8.11.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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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동영상 시청 등 견학 및 의원멘토링 실시
사진제공=강북구의회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는 지난 16일 오후 2시 제1대 강북구 아동·청소년의회 의원 46명을 초대해 의회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북구 아동·청소년의회는 관내 초등학생 18명, 중학생 28명, 고등학생 17명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강북구청 청소년과에서 아동과 청소년의 참여권 보장과 자치활동 지원을 위해 구성했다.

이들은 의정활동을 통한 지방의회 운영, 민주시민교육, 청소년 자치활동 프로그램, 강북구 아동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행사는 의회 홍보동영상 시청, 의장 인사말, 기념촬영, 멘토 구의원과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멘토 구의원으로는 유인애 부의장, 이용균 의원, 최재성 의원이 나섰다.

멘토 구의원과의 간담회에서 아동·청소년의원들은 평소 구의회의 역할과 구의원에게 궁금했던 것들에 대해 질문을 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들었다.

이백균 의장은 “‘경험이 곧 최고의 스승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젊은 시절의 다양한 경험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훌륭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아동·청소년의회 활동으로 미래의 주인공인 여러분들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작인 의회에 대해 좀 더 공감할 수 있고 여러분의 앞날에도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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