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불법 카메라 근절 위한 행보
상태바
의정부시, 불법 카메라 근절 위한 행보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8.11.16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 서포터즈 '여의주'와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 점검
사진제공=의정부시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불법촬영 카메라 근절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의정부시는 "지난 11일 직동근린공원 내 공중화장실 등 3개소를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시민 서포터즈인 여의주 회원 10여 명과 함께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불법촬영 카메라를 이용한 각종 범죄로 인해 다중 이용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실시했다. 

시는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전파 탐지기와 렌즈 탐지 장비를 이용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를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공중화장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관련부서와 의정부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 등 민·관이 협력해 공중화장실 등에 대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