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관내 기관과 협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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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관내 기관과 협동 진행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8.11.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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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강북소방서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서울 강북소방서는 지난 15일 4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의 이웃, 통장님과 함께하는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 및 설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ㆍ외빈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설치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소방시설 설치는 강북소방서를 비롯해 한국마사회 강북지사, 삼양동종합복지센터, 삼양동주민센터 협업사업으로 진행된다.

이날 한국마사회 강북지사로부터 기탁받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추후 지역 관계자와 의용소방대원들이 홀몸노인가정 등 200세대를 방문해 무상 설치를 실시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과 홍보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모든 주택에 100% 설치될 때까지 지속해서 홍보와 행사를 펼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택용 소방시설’은 지난 2017년 2월 4일부터 설치가 의무화돼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를 해야 한다. 소화기는 세대별 1개,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세대별 구획된 실마다 설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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