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실업자와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2019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2019년 1월 2일부터 4월 19일까지 실시하며, 총 117명을 모집한다.

참여대상자는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 가구재산이 2억 원 이하이고, 직접일자리사업에서 규정하는 저소득층 기준에 해당하는 구직등록자다.

소득과 재산 기준을 초과하거나 동일유형의 일자리사업에 중복·반복 참여한 자, 공공근로사업 2회 연속 참여자, 1세대 2인 참여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기간 내에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한 뒤 방문 후 신청하면 된다. 접수 후에 연령, 세대주, 부양가족, 재산, 소득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12월 말 참여자를 선발한다.

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안정 및 실업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