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수능 수험생 편의 위한 특별 교통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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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수능 수험생 편의 위한 특별 교통대책 시행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8.11.1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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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수능시험장서 학생들과 수험생 응원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수능 당일 선배들을 응원하러 온 학생들과 응원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의정부시>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는 15일 오전 6시부터 지역 수험생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특별 교통관리대책을 시행했다.

우선 수험생 등교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66개 노선에 대한 배차간격 단축 운행을 실시했다. 또, 의정부역 등 주요 장소에 개인택시 40대를 배치해 수험생 비상 수송을 전담하게 했다.

더불어, 몸이 불편한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행복콜'도 배정했다.

시는 시험당일 수험생들의 원활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시험장 주변 교통지도를 강화했다. 아울러, 모범운전자회원 및 녹색어머니 연합회원 등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교통안전 캠페인과 수험실 입실 안내 등 수험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도 관내 수능시험장을 찾아 선배들의 좋은 수능성적을 기원하는 후배들과 함께 입실하는 수험생을 응원했다. 또한, 원활한 교통소통 및 질서유지를 위해 애쓰는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체 응시자는 59만4924명이다. 의정부시는 전년대비 약 1%가 감소한 4982명이 의정부고등학교 등 8개 시험장에서 응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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