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실업자 및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실질적 생계 지원

[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저소득 실업자,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자 2019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오는 30일까지 공원유지관리사업, 하천시설물유지관리사업 등 101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9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근로 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구민으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이면서 가족 합산 재산이 2억원을 넘지 않아야 하며, 근무기간은 내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근무시간은 주 5일 1일 6시간(만 65세 이상은 1일 3시간)으로, 임금은 시간당 8,350원이다. 부대경비 4,500원은 별도 지급하며, 4대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공공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구는 사업 참여 적격여부 조회를 거쳐 내년1월 8일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공공근로사업이 저소득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생계를 지원하고 미취업자의 구직 부여동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부에서 근무하는 사업장이 다수인 공공근로사업 특성상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참여자 교육 및 사업장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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