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광은 부와 명예가 아니라 더불어 사는 행복
메트라이프 이명종 FSR이 고객들에게 정기적으로 보내는 소식지를 모아서 읽었다. 한 장의 종이에 써 내려간 정성스러운 손 글씨의 내용과 재미있는 사진들을 보며 시간가는 줄 몰랐다. 웃겼다. 슬펐다. 가슴이 아팠다. 감동스러웠다…. 그래서 사람들이 ‘행복한 MJ’의 소식을 기다리나 보다. 그가 보내주는 긍정의 에너지, 행복의 메시지가 고객들에게 전파되는 것이 느껴지는 듯했다.
어떤 어려움도 열정과 의지로 이겨내다

그렇다고 혼자만 행복해서는 안 된다. 자신과 관계된 많은 사람들이 더불어 행복할 수 있다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할 것 같은 사람, 메트라이프 이명종 FSR을 만났다.
그는 “삶에는 항상 사이클과 굴곡이 있습니다. 어둠을 지나면 새벽이 오듯이, 역경을 이겨내면 좋은 날은 반드시 온다는 것이 저의 믿음입니다. 이는 기업도 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여러 고객들을 만나보니 한 분 한 분 드라마 주인공이 아닌 분이 없으며, 저 또한 그런 삶을 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가 메트라이프와 인연이 된 것은 외국계 회사 근무 중 ‘데일카네기 코스’에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당시 강사가 이명종 FSR의 적극적인 성향을 보고 보험 컨설턴트 일이 잘 맞겠다고 추천해 주었고, 시간이 흐를수록 누군가를 도우면서 그만큼의 보상도 따르는 보험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 그에게도 위기는 있었다.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로 전 세계 경제가 휘청거렸고, 이는 메트라이프도 마찬가지였다. 이때 많은 선배들이 회사를 떠났지만, 이명종 FSR은 장고 끝에 회사 창고에서 침낭생활을 시작했다. 시멘트 바닥에서 몇 달을 지내니 시멘트독이 올라와 피부병이 생기고, 때로는 스스로 너무 비참한 마음이 들었지만 이를 악물고 버텼다. “열정은 기적을 낳고 운명을 바꾸는 힘이 있다”는 믿음을 가진 그는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주저하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출퇴근 시간을 버는 만큼 더욱 일에 매진할 수 있었고 그만큼 실력도 쌓여갔다. 경기회복의 기미가 보이면서 선배들이 떠난 자리는 이명종 FSR에게 기회가 되었다.
그는 현재 메트라이프 ‘프레지던트 FSR’로, 회사에서 제공해 주는 업무공간과 개인비서, 그리고 차량유지 지원을 받고 있다. 노력한 만큼의 대가가 따라주는 것은 당연한 일. 그는 사내강의를 통해 후배들에게 스스로의 경쟁력과 신뢰를 쌓으라고 강조한다. 또한 3W를 250주 연속으로 달성하면서 멘토에 선정된 그는 정기적으로 업무의 노하우와 고객관리 비결을 멘티들과 나누기도 한다. 멘티들은 그의 축적된 노하우를 받아들이며 보험에 대한 진정한 가치를 깨닫는다고 말했다.
고객들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는 ‘공유’

그는 분기에 한 번씩 고객과 고객가족을 초청하는 연극·뮤지컬 공연 이벤트, 고객의 집이나 사무실로 직접 피자를 배달해 주는 번개피자 이벤트, 고객 식당에 메뉴판, 현수막 등을 제작해서 걸어주기 등 고객과 가까워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사람들이 행복해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참 좋다고 한다.
그러한 고객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다보면 고객의 삶 속으로 몰입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향후 계획을 논의하게 된다. 자연스럽게 리스크 관리를 하고 미래 포트폴리오를 제안해 주기 위해서는 더 많이 공부하고 최신정보를 전달해야 한다. 이명종 FSR은 고객들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는 ‘공유’라고 했다. 기쁨도 슬픔도 정보도 모두 고객들과 공유한다.
특히 요즘은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나 법인 대표들이 안정적으로 회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정보를 전달하거나 세무적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솔루션들을 많이 제공하고 있다. 경영에만 집중해도 어려운 때이기에 나머지 자신이 해 줄 수 있는 부분은 전부 서비스하겠다는 의지다. 물론 이명종 FSR이 혼자서 다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몸이 열 개라면 좋겠다는 그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 바이러스 전파하기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부에서 연출을 전공한 그는, 자신이 만난 수많은 사람들의 드라마같은 이야기를 모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연극 한 편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행복한 MJ’가 전하는 소식지가 그 밑거름이 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이명종의 연극’이 탄생할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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