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12일 공단 본부 열린광장에서 김장 1천 포기를 담그는 ‘행복 더하기,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건보공단 임직원과 대학생봉사단 1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 이후 공단은 지역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1천 포기의 김장 김치와 원주쌀 토토미 200포대를 원주 사회복지시설 30곳과 자매결연 10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임직원이 함께하는 연말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의 김장 나눔 행사는 지난 2005년 11월 ‘사랑의 김장나누기’로 시작돼 올해로 14번째를 맞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여름 가뭄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원주 부론면, 판부면의 배추와 원주쌀 토토미 등 원주 지역 농산물을 직접 구입한 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 부분에서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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