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지난 10일 사단법인 4월회(회장 곽영훈)가 ‘2018 청소년 역사문화투어’를 진행했다.
1·2차로 나눠 진행된 이번 1차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국립4·19민주묘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경복궁, 한강(유람선) 등지에서 진행됐다.
국립4·19민주묘지에서는 국가나 사회를 위하여 희생・공헌한 분들을 안장하고 그 충의와 위훈의 정신을 기리며 선양하는 곳인 국립묘지를 참배하여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경복궁(한복체험)에서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박물관과 고궁을 방문하여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고, 우리가 무엇을 이루고 발전시켜야 하는지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강(유람선)에서는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사와 한강의 변천사를 유람선을 내에서 보고 듣는 생동감 있는 학습 기회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우리의 빛나는 역사, 문화에 대한 안내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국가이미지를 긍정적으로 향상시키고 4・19세대가 이룬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산업화에 대한 교육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국경을 넘어 인류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기여하길 바라는 것에 목적을 둔다.
(사)4월회 곽영훈 회장은 “여러분들의 노력이 국가의 경계를 넘어 세계시민으로서 지구를 보살피고 인류가 화합하고 발전해 나가는데 기여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4월회는 민주화, 산업화 그리고 세계시민화라는 희망의 메세지를 담아서 2018년 청소년 역사문화 투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라며 “이번 4월회 프로그램이여러분들에게 좋은 교육의 기회, 그리고 추억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18 청소년 역사문화투어’는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2차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