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의 주제 곡으로 사용된 ‘픽 미’의 작곡가 겸 DJ 맥시마이트(본명 신민철·28)가 예비 작곡가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형식의 소규모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을 통해 맥시마이트는 자신의 작곡 노하우와 함께 음악 교류를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맥시마이트는 예비 작곡가 지망생들을 격려하고 조언해주는 한편 2018년 개최된 영화 드라마 OST 가요제에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참여해 음악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앞서 맥시마이트는 지난해 10월 여자친구 A씨에 대한 특수폭행 및 사기 등의 혐의로 5월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그러나 사법기관의 판단에 따라 혐의없음(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결정을 받았다. 활동을 중단하며 자숙의 시간을 보내던 맥시마이트는 계속되는 근거 없는 루머 등의 명예훼손과 지인들의 심각한 고통에 따라 입장을 발표하고 맞고소를 진행하기도 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중인 맥시마이트는 지난 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평생 노력하겠다”며,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신 많은 팬 여러분께 정말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드린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맥시마이트는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해 지속적인 공갈협박에 시달리며 가족과 지인들을 지키기 위해 해당 부분은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히며 팬들의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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