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이나 ‘월급이 통장을 스쳐갔다’와 같은 우스갯소리에 공감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매달 기다렸던 급여가 허무하게 사라지는 현상을 늘 경험한다면, ‘합리적인 소비를 하겠다’며 가계부를 적어보지만 달라지는 것이 없다면 당신에게도 ‘소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코앞으로 다가온 여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이어트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무작정 굶고 운동하는 무리한 다이어트는 요요현상을 불러온다. 재무관리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소비 패턴을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절약해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것은 오히려 부작용을 가져온다.
ING 장민호 FC는 “자신의 소비 패턴을 고려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남는 돈으로 중장기 계획에 투자하는 소비 다이어트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고객이 자신의 월급에 적합하게 소비하고 미래에 필요한 목적자금을 모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단기 및 중장기의 체계적인 저축상품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세테크, 개인연금, 보장성 보험을 기본으로 고객의 재무 목표에 따라 청약주택종합저축, CMA 총장 등 분산적금과 분산투자를 통해 고객이 안정적인 미래를 꾸려갈 수 있도록 철저하고 체계적으로 컨설팅하고 있다.

일찍 경험한 사회에서 배운 것들
“저금리 시대, 인플레이션에 대항할 수 있는 방법은 실질적인 투자와 저축이라는 생각으로 고객의 미래를 안전하게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컨설팅에 대한 자신만의 신념과 다부진 포부를 지닌 장 FC에게서는 나이답지 않은 듬직함과 신뢰감이 묻어난다. 앳된 얼굴의 그의 나이는 올해로 스물넷. 어린 나이지만 남들보다 일찍 사회에 뛰어들어 안 해 본 일 없을 만큼 다양한 일들을 경험했다. 이로 인해 세상을 보는 넓은 시야를 갖게 되었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게 됐다.
전 직장에서는 성실함을 인정받아 부점장까지 맡아 업무를 했지만 앞으로의 비전과 성과기반의 소득을 얻기 위해 또 다른 도전을 고민하게 됐다. 그러던 찰나 평소 장 FC의 쾌활한 성격과 적극적인 모습을 눈여겨 봐왔던 지인이 보험사의 FC 일을 추천했다. “지인의 권유로 직무설명회에 참석해 FC가 좋은 직업이라는 것을 알게 됐지만 분위기가 저와는 맞지 않는 조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성향과 잘 맞는 보험사에서 FC의 일에 도전하고 싶어 주위를 수소문한 끝에 ING를 알게 됐죠. 선배 FC를 통해 찾은 ING 한남지점은 젊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열정과 솔직함으로 일하는 재무설계사들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한남지점에 둥지를 큰 장 FC는 재무설계사로서 또 다른 삶을 시작했다. 그간 사회에서 뛰고 구르며 경험한 것들이 그의 FC 생활에 자양분이 되어주고 있다.
“목표와 계획은 더 나은 삶의 나침반”
FC는 Financial Consultant의 약자로서 재무설계사라는 의미다. 장 FC는 현재 FC로서 고객의 각기 다른 환경과 목적자금을 파악하고 한분 한분에게 꼭 맞는 재무설계를 제공하고 있다. “제가 FC로서 일하며 만난 고객들의 대부분은 월급을 매달 꼬박 꼬박 받는데 돈은 어떻게 모아야 하는지, 자신의 목표가 무엇인지, 현재 재정상태는 어떠한지, 돈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정확히 모르고 계셨습니다. 저는 그런 분들에게 목적자금 설립과 맞춤형 재무설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고객의 목표와 꿈을 알고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장 FC는 시종일관 ‘목표’와 ‘계획’에 대해 이야기한다. 목표는 삶을 이끌어주는 원동력이자 위기에 처했을 때 다시 일어서게 하는 희망이기 때문이다. 그는 목표가 없는 삶은 표류하는 배와 같다는 신념으로 고객이 조금 더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고객 중 캐디 일을 하시는 서른 살의 남성분이 계셨습니다. 부유한 가정환경에서 자랐고 부모님께 물려받을 넉넉한 재산도 있었죠. 저는 고객과의 첫 만남에서 목적자금와 현금재정 상태를 파악했습니다. 매달 100만 원씩 부모님께 보내드리고 계셨고, 청약주택 적금이 3,000만 원 가량 모여 있었죠. 장기적인 플랜이나 뚜렷한 목표가 없었던 고객은 모은 돈으로 언제, 어떤 차를 살까 고민하고 계셨습니다. 저는 작은 종자돈을 어떻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지 등 주택구입 관련 정보와 향후 10~15년 후에는 어떤 재테크를 해야 하는지 소개해 드렸습니다.”
장 FC의 조언을 들은 고객은 “어떤 차를 살지 고민하고 있던 스스로가 부끄럽다”며 “목적의식을 갖고 돈을 모아봐야 겠다”고 전했다.
그 후 3개월 고객과 장 FC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 고객은 재테크에 대한 책을 섭렵할 만큼 재무설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고 있으며, 장 FC는 재무설계가 단지 FC의 이익을 위한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고객의 인생관까지 바꿀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고 보람을 느끼며 일하고 있다.

정체되지 않는 삶, 오늘도 ING
자신의 일이 누군가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일하는 장 FC. 하지만 처음에 보험사에 입사하겠다고 했을 때에는 주변사람은 물론 면접관까지 그를 우려했다. 다들 힘들어하는 일인데 나이까지 어린 그가 인맥 없이 영업을 할 수 있을지 의구심을 갖는 이들이 많았다.
“제 도전을 걱정하고 반대하는 사람들의 삶을 한 번 들여다봤습니다. 물론 그분들의 조언은 저를 위한 것이었겠지만, 그들의 삶은 도전이 없고 오로지 안정만을 추구하는 삶인 것만은 분명했습니다. 그래서 더 오기가 생겼고 도전해 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르는 경험, 정체되지 않는 삶을 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장 FC는 많은 우려 속에서 남들 보다 어린 나이에 시작한 일이기에, 더 열심히 노력하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다. 지금의 열정을 끝까지 잃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목표를 하나씩 이뤄갈 계획이다. 먼저 고객이 재정적으로 안정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올바른 금융파트너가 되고자 하며, 이에 현재 우수 FC들을 시상하는 컨벤션 및 사내 프로모션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 훗날 SM과 LION의 자리에 오를 때까지 롱런할 작정이다.
“진정한 FC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오랫동안 고객과 함께하는 재무설계사가 될 것입니다.”
매일 남들보다 일찍 하루를 시작하고 끊임없이 스스로를 발전시켜가는 장민호 FC. 그의 미래를 주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