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의 의리로 고객약속 목숨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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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이의 의리로 고객약속 목숨처럼
  • 박상목 부장
  • 승인 2014.07.0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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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FC로 남을 터”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에는 이런 구절이 나온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생김새만큼 다양한 군상인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한 가지 방법은 있다. 바로 자신의 진심을 전하는 것이다.

▲ 송원 FC는 ‘부자 되기’보다는 ‘마이너스 인생이 되지 않게 하는 법’에 집중한다. 건강이든 자산이든 지키는 법부터 배우고 난 뒤에 모으고, 불리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 그의 신념이다.

마음을 얻는 일은 비단 연인이나 친구, 동료 사이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이나 영업에서도 중요하다. 부족할 것 없이 풍요롭고, 모든 상품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은 현대사회에서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선택받을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다.
ING 송원 FC는 “상대방을 진심으로 위하지 않으면 일과 돈 모두 내 것이 될 수 없습니다. 고객에게 진심 아닌 거짓으로 대하거나 행동하면 반드시 고객에게 들통 나기 마련입니다”라며 “늘 배우고 제가 아는 것을 고객, 동료들과 나누고자 하며 일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지난해에 ING에 입사해 FC로서 충실한 삶을 살고 있는 송 FC는 매일 고객을 만나고 철저한 고객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한 번도 보험 영업을 생각해본 적 없던 그가 ING에 입사한 것은 선배 FC의 끈질긴 설득이 있었기 때문이다,
“절친한 선배가 보험영업을 해보자고 권유했습니다. 저는 ‘나 살기도 바쁜 게 현실인데 누구의 삶을 컨설팅 하느냐’고 거절했죠. 하지만 선배는 포기하지 않고 한사코 저를 설득했고 1년만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입사했습니다. 지금은 저를 끝까지 설득해준 선배에게 고마울 따름이죠.”

도전, 성공의 첫 걸음
송 FC는 ‘시도하지 않고는 알 수 없다’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자신이 FC 일을 이렇게 즐기며 하게 될 줄 몰랐던 것처럼 말이다.
“두려움이란 시도하고 나면 사라져 버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위 동료들을 보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점은 알면서도, 할 수 있으면서도 실천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도전해보지도 않았으면서 생각만으로 무언가를 정의내리죠. ‘이 방법은 나랑 맞지 않아’, ‘지금 내가 하기에는 무리인 것 같아’라며 자기합리화를 하고 시도하지 않는다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두려움을 이겨내면 답은 두 가지입니다. 성공 혹은 실패. 설사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하면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이 다시 생기죠. 가장 나쁜 것은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채 안주하는 것입니다.”
그의 도전 정신과 끈기가 빛을 발한 일화도 있었다. “보험 가입에 대한 니즈가 전혀 없다”며 모든 가입 권유를 거절했던 한 선배가 그에게 제안을 했다.
“모 선배에게 보험 계약을 받아오면 자신도 계약하겠다고 하더군요. 저는 1년 6개월 만에 그 선배와의 계약을 성사시켰고, 주위 사람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은 것은 물론 그들의 계약까지 모두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송 FC의 컨설팅 콘셉트는 무엇일까. 그는 ‘부자 되기’보다는 ‘마이너스 인생이 되지 않게 하는 법’에 집중한다. 건강이든 자산이든 지키는 법부터 배우고 난 뒤에 모으고, 불리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 그의 신념이다.
“FC일은 정말 정직합니다. 예컨대 같은 사무실에서 같은 옷을 입고 같은 일을 하며 비슷한 월급을 받는 일반 직장인과 달리 FC들은 자신만의 스타일과 개성을 가지고 자신이 열심히 일한 만큼 월급을 받으며 인정받는 정직한 일입니다. 이러한 점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더 큰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그렇다면 ING에서 성공하기 위해 가장 큰 중요한 포인트는 무엇일까. 송 FC는 “철저한 자기관리”라고 강조한다.
“FC가 게으르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꿈은 결코 이룰 수 없는 신기루와 같습니다. ING는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곳이지만 아무나 성공할 수 없는 곳입니다. 철저히 능력으로 인정받는 회사라는 것이 잔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열정을 가진 자들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으로 다가옵니다.”

FC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ING
지위나 권리에는 언제나 의무와 책임이 따른다. FC들은 철저하게 영업 실적으로 평가받지만 그에 따른 책임감도 무겁다. 같은 계열의 어느 회사보다 현장에서 일하는 FC들에 대한 대우가 남다른 ING는 단순히 수당이나 상여금이 많은 것뿐 아니라 교육체계, 해외연수 등을 통해 업계 최고의 FC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FC를 존중해주는 회사,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ING의 비전은 어느 회사와도 비교할 수 없는 큰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회사의 지원을 활용하고 스스로 발전시켜 나가는 FC만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항상 ‘내가 ING에 입사한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합니다. ‘보험 일이나 한 번 해볼까’하는 마음으로 입사했다면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ING에서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일념과 철저한 자기관리를 실현해야 합니다.”
최근 ‘의리’ 시리즈가 인기를 끌면서 남자의 의리가 트렌드가 되고 있다. 송 FC는 사나이다운 의리로 고객들에게 충실하고 약속을 지키는 컨설턴트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진정한 의미의 컨설턴트는 고객을 위해 전문화된 금융 시스템과 금융 지식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않습니다. 영원히 FC로 일할 것처럼 해놓고 나중에 딴 소리를 하며 실망감을 주기보다는 고객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지킬 수 있는 약속만 드립니다. ‘앞으로 1년은 확실하게 책임지겠다. 제가 약속한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고, 계약과 관계없이 고객님은 제가 평생 함께 나이 들어갈 멤버로 모시겠다’고 말이죠. 그 누가 저를 욕하고 질투하고 시기한다 하더라도 저는 제 신념을 지키며 제 길을 묵묵히 갈 것입니다. 저를 믿어주는 사람들을 챙기기에도 바쁜 날들이니까요.”
아직 입사 2년차의 긴장감과 뜨거운 열정을 가슴에 품고 있는 송 FC는 현재 COT에 도전 중 이며 2015년 3월 Lion Member를 달성하고 2015년 4월 SM으로 jop change해 팀원을 10명 이상 영입할 계획이다.
“FC는 보험 상품을 하나 팔고 끝나는 영업인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고객을 만나고 고객의 삶을 더 편안하고 여유롭게 가꿔가는 역할을 합니다. 고객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며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FC, 신뢰할 수 있는 FC로 남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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