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전형구)은 11월 8일(목) 도내 주요 수요기관의 계약담당자 20여명을 초청해 ’18년도 조달사업 실적을 설명하는 한편, 공공조달시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하여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북지방조달청은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확대 등 물품·시설분야 주요 계약제도 변경에 대하여 설명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조사항을 안내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조달청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121개사 115종 1,738개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공공물자 특가대전’(11.5.~11.30.)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히며, 도내 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요청하였다.

또한, 전북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우수기업의 육성·발전을 위하여 창업·벤처기업 전용몰 벤처나라 이용과 도내 우수조달제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하도록 요청하는 한편, 수요기관의 차질 없는 사업집행을 위하여 2018년도 회계마감에 따른 시설·물품·용역 계약요청 마감기한을 안내하였다.

전형구 청장은 “지속적인 간담회 등 도내 수요기관과의 소통강화로 고객 중심의 조달행정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기술력 있는 지역 업체가 공공조달시장을 발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요기관 계약담당자의 많은 관심과 구매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