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 의정부교육지원청은 8일 제3회의실에서 의정부시와 함께 운영하는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의정부형 미래학교' 담당교사 10명 및 시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의정부형 미래학교'를 운영하면서 학교에 가져온 변화를 귀담아 듣고 시의 미래교육 사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의정부 미래교육은 '의정부형 미래학교'와 '미래역량강화 브랜드교육' 두 가지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창의융합교육 및 학교특색 교육 활동으로 학생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의정부형 미래학교'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초등 4교, 중등 6교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 학교는 언플러그드, 로봇을 활용한 창의융합 교육과정 운영, 드론과 로봇을 활용한 교과융합교육, 메이커 기반 교육 프로그램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창의융합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10월 27일 실시한 의정부 미래교육포럼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논의가 실시됐다.
윤계숙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정부형 미래학교가 학교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됐다”며 “의정부 미래교육 사업이 지역의 교육력 강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와 협력하며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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