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가 지난 3일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경기에서 구단들이 풍성한 이벤트와 경품을 준비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오는 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KB스타즈와의 홈 개막전에서 자동차 경품을 내놓았다. 경기가 종료되면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엑센트 승용차 한 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냉장고, TV, 공기청정기, 세탁기, 제습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관중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미리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야외 이벤트 공간’을 마련해 키즈존, 리무진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하프타임에는 미녀 3점 슈터로 이름을 날린 김연주의 은퇴식이 진행된다.
용인 삼성생명은 오는 8일 홈 개막전에서는 유료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목베개와 김장 매트, 음료 등을 증정한다. 또한, 경기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냉장고, TV, 세탁기, 리조트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 전에는 용인소년소녀합창단이 나서 애국가 제창을 실시한다. 하프타임에는 어린이 치어리더와 블루밍스 치어리더와의 합동 공연도 선보인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9일 부천 홈 개막전을 무료입장 이벤트로 진행한다.
또한, 경기에 앞서 오후 4시부터는 장외 이벤트로 댄스경연 대회인 ‘댄스쯤하나’를 개최해 약 20개 댄스팀 간 대결의 장을 마련한다.
3쿼터 종료 후에는 시상식이 펼쳐지며, 입상 팀들은 향후 홈 경기에 공연 자격이 부여된다. 하프타임에는 중국 최고의 덩크 퍼포먼스 팀을 초청해 관중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 중에는 관중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댄스 타임, 응원 타임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