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KPGA 프론티어투어 임승건 생애 첫 우승
KPGA 프론티어투어(총상금 4,000만 원, 우승상금 800만 원) 4회 대회에서 KPGA 준회원 임슨건(20)이 우승을 차지했다. 5월7일과 8일 양일간 충북 청원군 떼제베 컨트리클럽 모세, 여호수아 코스(파72, 6,804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임승건은 첫 날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조우성(23), 장동주(23)와 함께 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임승건은 8번홀까지 파 행진을 벌이다 9번홀에서 안타까운 보기를 범하며 우승권에서 멀어지는 듯 했으나 12번홀, 13번홀 연속 버디에 이어 15번홀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며 2위 그룹을 2차 타로 제치고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한편 3회 대회 우승자 남관희(20)는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위에 오르며 대회를 마쳤다.
양평 TPC 골프장, ‘국내 유일의 TPC 코스’로 2014년 인기몰이
경기도 양평 TPC 골프장(www.tpcgolf.co.kr)이 지난해 골프대회를 통해 진정한 골프 토너먼트를 치를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골프장임을 입증하며 2014년 예약률에 호황을 누리고 있다. 양평 TPC는 단 하나의 블라인드 홀도 없게 설계되어 그린이 한눈에 보여 여성들이 편하게 경기할 수 있다. 세계적인 골프장 디자이너 ‘Sato Kentaro’가 직접 설계와 조형 감리를 담당한 자연친화적인 골프장으로 홀마다 스토리가 있다는 평을 얻었다. 산악 지형이면서도 편안한 라운딩이 가능한 푸른 그린, 그늘집 위에서 7번 홀을 내려 보면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것 같아 많은 사랑을 받게 됐다. 양평 TPC 최철규 대표는”작년 대회를 시작으로 2014년 예약률은 코스의 질만 높였을 뿐인데도 불구하고 타 골프장보다 예약률이 쉽게 마감되는 효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및 품질 만족도를 높여 양평 TPC만의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2014 동료나 아내와의 즐거운 라운딩을 원한다면 양평 TPC로 준비해보자. 문의전화 031-771-3000
“PGA 블랙탱크” 최경주 프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대사 위촉
5월14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SKY72 골프클럽에서 PGA 골프스타 최경주 프로(44. SK텔레콤)의 SK텔레콤 오픈 2014(5.15~18) 개최 기념으로 마련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다. 한국은 물론 미PGA프로 무대에서의 수많은 우승을 통하여 한국 골프의 새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대한민국 골프를 대표하는 ‘블랙 탱크’로 널리 알려져 있는 최경주 프로는 인천아시안 게임 홍보대사로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기증진과 응원을 위한 맏형의 역할뿐 만이 아니라 인천 아시안게임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키고 해외 홍보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최경주 프로는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이라며 “ 15일부터 열리는 SK텔레콤 오픈 대회와 더불어 향후 출전하는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은 물론 인천아시안게임 홍보활동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 47회 전국골프장대항팀선수권대회 떼제베 단체 우승
‘떼제베 컨트리클럽’이 제47회 전국골프장대항팀선수권대회에서 사상처음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다. 5월20일부터 21일까지 블루원상주 리조트클럽(파72)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떼제베 팀(302타-150,152)은 첫 라운드(20일)부터 강호 블루원상주 팀과 1타차로 선두그룹에 올라 최종일 블루원상주(303타/2위)를 1타차로 역전시키며 짜릿한 첫 승을 기록해 시상식장에서 많은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3위는 대구CC(304타-155,149)가 차지했다.
개인전 부문 1위는 태광CC 대표로 출전한 김양권 선수가 차지했다. 토털 146(75,71)를 기록한 김 선수는 지난해에도 3위에 입상한 실력파 골퍼로, 현재 한국실업(미드아마)골프연맹에서 부회장직을 맡아 미드아마추어 골프 활성화에도 일조하고 있는 인물이다. 뒤를 이어 정규운(대구/147타-74,73) 선수가 2위를, 3위는 김근호(유성/148타-72,76) 선수가 차지했다.
J Golf KPGA 챔피언스투어 1회 대회 최광수, 최윤수 우승 차지
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에 올랐던 최광수(54)가 올 시즌 처음으로 열린 J Golf KPGA 챔피언스투어 1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5월20일과 21일 양일간 충북 충주에 위치한 킹스데일GC 힐, 레이크 코스(파72, 6,831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최광수는 대회 첫 날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기록, 2위 그룹에 2타 차 앞서며 1라운드를 마쳤다. 최광수는 경기 후 “올 시즌 첫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고 말하면서 “KPGA 챔피언스투어의 활성화를 위해 모든 선수들이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 고 전했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4번 상금왕을 차지한 바 있는 최광수는 “올 시즌 승수를 조금 더 쌓아 KPGA 챔피언스투어 3년 연속 상금왕에 도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그랜드시니어부문(만 60세 이상) 에서는 최윤수(66)가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홍희선, 시니어투어 첫 우승 거둬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센추리21 컨트리클럽(파72/5,898야드)에서 열린 ‘KLPGA 2014 CENTURY21CC·Volvik 시니어투어 3차전’(총상금 4천만 원, 우승상금 8백만 원) 최종일, 홍희선(43)이 이븐파 144타(72-72)를 기록하며 시니어투어 2개 대회 출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날 이븐파 72타를 기록해 단독 2위에 올랐던 홍희선은 대회 마지막 날인 오늘 필드코스(OUT) 1번티에서 출발해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이븐파를 기록해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경기를 마친 홍희선은 “정규투어에 출전했을 때에도 연장승부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쳐 준우승만 몇 차례 한 적 있는데, 이렇게 시니어투어에 나와 첫 우승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센추리21 컨트리클럽은 코스 난이도가 있기 때문에 매 홀마다 집중했고, 코스공략에 특히 신경을 많이 썼다”고 우승소감을 전했다.
최경주재단, 영종도 ‘금산분교’에 아름다운 기부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이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에서 열리는 '2014 SK텔레콤 오픈' 기간(5.15~18) 중에 영종 초등학교 금산분교(분교장 김윤경)에 도서를 후원하기 위해 행운권(raffle ticket) 추첨 이벤트를 펼쳤다. 재단 이사장인 최경주 선수는 “투어 활동 중에 이동할 때면 책을 친구삼곤 하는데 금산분교 학생들에게도 책이라는 좋은 친구를 선물로 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특별히 요즘처럼 사회에 힘겨운 일들이 생길 때에도 책을 통해서 미래를 향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끊임 없이 품고 가야한다고 아이들에게 말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서로 격려하며 밝은 기운을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골프대회 개최지 인근 지역의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단체 등을 후원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행운 권 행사를 통해 제주 더럭 분교와 여주 하호 분교에 도서를 기증한 바 있다.
KPGA 챌린지투어 카스코 시리즈 장타자 이동혁 우승
올 시즌 KPGA 챌린지투어(총상금 8,000만 원, 우승상금 1,600만 원) 4회 대회에서 장타자 이동혁(25)이 우승을 차지했다. 5월14일과 15일 양일간 경남 함안군에 위치한 레이크힐스 경남CC 페리돗, 제이드코스(파72, 7,118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동혁은 첫 날 버디 4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선두권에 3타 뒤진 공동 1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동혁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타를 줄이는 데일리베스트 스코어로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대회 최종일 60대 타수를 기록한 선수는 이동혁이 유일하다. 이동혁은 세계 장타왕 선발 대회에 참가할 정도로 장타에는 일가견이 있다. 한편 ‘KPGA 챌린지투어 카스코 시리즈’ 5회 대회는 6월23일과 24일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해피니스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