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학은 이름이 사람의 운명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연구하는 것을 기본으로 예전부터 전통적인 여러 가지 방법이 전해지며 현대에도 이러한 방법과 더불어 새로운 연구들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성명학의 목적은 사람에게 해로운 이름은 피하고 이로운 이름을 갖도록 해 주는 것으로 선천적인 사주가 좋은 사람에게는 금상첨화가 될 수 있고, 사주가 별로 좋지 않더라도 성명학을 통해 필요한 부분을 보충해 조금이나마 인생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해준다. 전국 각지에서 작명, 개명의뢰로 바쁜나날을 보내고 있는 조은이름작명연구원의 한동제 원장을 만나보았다.
이름, 인생의 해답
▲ 조은이름작명연구원 한동제 원장
부산지하철 덕천역 2번출구 부근에 위치한 조은이름작명연구원 한동제 원장은 올해로 성명학에 몸담은지 수십 여 년이 되었다. 오랜시간 동양철학계통을 공부해오며 성명학에 대한 확신과 믿음으로 조은이름작명연구원을 운영해왔다. 부르는 이름 속에 인생의 해답이 있음을 강조하는 한동제 원장은 평소 “부르는 이름 속에 자신의 운명이 들어있다”고 말한다. 그는 이름이 사람의 인생의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이름대로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작명학을 통해 이름 속에 담긴 갖가지 기운들을 해석하고 개개인의 성격이나 됨됨이, 사회생활상 및 대인관계 속의 궁합을 파악하고 길흉화복, 그 사람의 미래의 운명까지도 정확히 읽을 수 있다”고 말하며 “이름 속에는 한 인간의 총체적인 삶이 집약되어 있고 본인뿐만 아니라 그 가족에게도 길흉화복에 영향을 주는 기운을 내재하고 있다. 따라서 이름을 통해서 인간의 본질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분석, 연구하는 학문이라 할 수 있다”며 성명학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름은 한자의 뜻도 중요하지만 부르는 이름이 중요하다. 오행 즉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가 이름에 골고루 순수대로 배열 되어야 하며, 상극되는 성씨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름을 부르는 기운이 사주를 이기지 못하거나 이름이 사주의 기운을 제대로 타지 못한다면 아무리 좋은 이름이라도 무용지물이다. 부르는 이름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소리이기에 소리에 따라 성쇠가 결정되는 상호나 이름은 그만큼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좋은 이름의 음파가 인간의 몸에 좋은 작용을 한다. 실제로 좋은 음악과 예쁜 이름으로 불리는 식물은 꽃도 잘 피고 건강하게 자라는 반면, 구박받고 나쁘다고 한 식물은 시들시들하거나 병들어 죽고 만다는 사실은 이미 학계에서 보고된 바 있다. 우리의 입을 통해 부르는 이름은, 소리로 입밖에 나오는 순간 에너지가 되어 대기 속에서 진동을 일으킨다. 그 작고 미세한 소리가 계속 반복됨으로써 미묘한 진동을 일으키기도 하고 또다른 변화를 불러오기도 한다. 결국 보잘 것 없이 보이던 소리가 오랜 시간동안 반복되는 동안 인간의 기운을 형성하며 운명을 지배하게 되는 것이다. 한동제 원장은 이름을 지을 때 특히 주의해야 할 점들을 설명했다. “첫째, 오행이 서로 상극되지 않고 상생하며 골고루 들어가야 한다. 둘째, 이름의 첫글자, 첫발음이 가장 중요하다. 셋째, 나에게 맞는 이름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넷째, 받침은 하나의 소리로 작용하기 때문에 맞춰야 한다. 다섯째, 사주는 선천운명이고 이름은 후천운명이라 할 수 있다. 사주에 있는 것이라 해도 이름에 빼서는 안된다”고 설명했다.
타고난 ‘사주’보다 중요한 ‘이름’ 한동제 원장은 아무리 좋은 사주를 가진 사람이라 해도 이름이 좋지 못하면 좋은 사주 또한 망칠 수 있기 때문에 ‘사주’보다 더 중요한 것이 ‘이름’이라고 말한다. “우리의 한글은 위대한 세계 제일의 글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자획수만 맞으면 이름을 잘 지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엉터리로 짓는 경우도 허다하기 때문에 성명학을 제대로 공부한 사람에게 작명을 맡겨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불교를 믿는 사람들은 스님의 말이라면 무조건적으로 중시하고 옳다고 믿는 경향이 있는데 이 또한 유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평생 불려질 이름의 중요성이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무조건적인 믿음보다는 주의깊게 살펴 볼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며 성명학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 이름을 짓게 되면 한 사람의 인생을 망칠수도 있기에 제대로 공부해서 정성을 다해 이름을 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원장은 “어린아이들에게 좋은 이름을 많이 붙여줘서 좋은기운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나 온 국민이 행복한 삶을 살기 바란다”는 말과 함께 .
반드시 터특해야 할 학문 ‘작명학’
▲ 조은이름작명연구원의 사이트 (http://www.juname.kr/)
현재 여러 수제자를 두고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한동제 원장. 6개월 과정으로 교육비는 150만 원 선불로 받고 교육하고 있다. 선불을 받는 이유 또한 “어중간하게 배워서 잘못된 이름을 짓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며 1:1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원장은 성명학을 배우고자 하는 이들이나 배우고 있는 이들에게 “이름 속에는 한 인간의 총체적인 삶이 내재 하고 있다. 따라서 좋은소리, 좋은이름 작명학은 이름을 통해서 인간의 본질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분석, 연구하는 학문이라 할 수 있다. 성명학은 인생사의 모든 길흉화복을 판단하는 기준이며, 한사람의 인생행로에 지나온 삶과 미래의 삶이 교차하는 척도로서 이름을 연구하고 체계화 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생을 신중하고 진실하게 살고자 할 경우 성명학은 나를 알고 상대를 알 수 있으므로 이름을 판단하는 작명학은 반드시 터득해야 할 학문”이라고도 덧붙였다. 좋은 기운으로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이 학문을 널리 쉽게 보급하는 것을 숙명으로 여기며 살아간다는 한동제 원장. 지금까지 성명학을 단순히 미신으로 여기고 무시해 버린 많은 사람들이 살아온 삶의 무게를 느끼고 인연이 닿아, 좋은소리 좋은이름 작명학을 접하고서 한 목소리로 찬사를 보내는 이유는 이름 속에 내재하고 있는 기운의 정확성과 좋은소리 좋은이름 작명학을 알고 미래에 대처하는 실용성 때문은 아닐까. 한동제 원장은 목, 화, 토, 금, 수의 다섯 가지 기운이 상호보완적으로 상생이 되어 작용할 때 사람들은 좋은기운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4년 전부터 ‘셋째아기무료작명’ 이벤트, 이름 무료 감명 서비스를 꾸준히 전개하며 전 국민 모두가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그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