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슈퍼모델 권은진이 시구에 이어 시투의 여신으로 등극했다. 지난달 말 수원 서칠보체육관에서 진행된 연예인 농구대회에서 ‘한일 올스타팀’ 시합의 시투자로 나섰다. 이날 그는 동료 모델인 정하은과 나란히 시투를 했으며, 갈고 닦아온 자유투 포즈로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국 연예인 농구단에는 박진영, 이상윤, 서지석, 김태우 등이 소속돼 있으며 이들은 농구대회를 통해 올린 수익을 국내 저소득 의료지원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쓸 계획이다. 이에 권은진도 시투자로 나서 힘을 보탰으며, 오승훈 강인수 등과 경기 후 인증샷을 찍었다. 앞서 권은진은 지난 해 기아 타이거즈의 열성 팬으로 기아 홈구장에서 멋진 시투를 해 ‘승리의 여신’이라는 애칭을 얻은 바 있다.
권은진은 “야구, 농구, 축구 등 스포츠를 좋아해서 시간이 나면 경기장을 직접 찾곤 한다. 특히 연예인 농구단이 개최한 좋은 취지의 대회에 함께 하게 돼 더욱 기쁘고 뿌듯했다”고 밝혔다.
한편 권은진은 SBS 슈퍼모델 출신으로, 추계예술대학 모델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각종 패션쇼와 시상식, 행사 1순위를 달릴 만큼 모델계의 핫셀럽이다. 현재 네이버 V라이브 및 유튜브에서 ‘권셀럽’이라는 개인 채널을 오픈해 ‘권셀럽의 웰빙라이프’란 코너를 진행 중이다. 매주 필라테스와 요가 등 쉽게 할 수 있는 운동법과 화보, 광고 촬영장 등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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